있어서 아주 편리한 수단으로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이 집이라는 아주 개인적인 건물에 적용되는 것이므로 이것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보안적인 점검과 서비스도 적절히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날로 증가하는 인구로 인하여 그리고 보다 높은 수준의 문화적 환경의 요구도의 증가에 따라 도시의 고인구밀도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그에 따라 초고층의 건물의 증가도 예상이 되므로, 그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없는 이상, 홍콩의 도시와 같은 일명 (제가 느끼기에) 닭장형 건물의 집단으로 발전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겠습니다. 따라서 아직 계발이 되지 않은 지역의 투자와 발전을 통하여 인구를 분산시키고 각종 문화시설 및 중요기관을 서울에만 집중시키기보다는 각 지방에 분산시킴으로서 각 지방의 문화 형평성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인구의 증가는 차량의 증가로 이루어지고 그것은 곧 대기환경의 오염과 직결되므로 녹지형성 및 차량 대기 가스 정화 시스템의 발전 등을 통한 대기의 정화가 적절히 이루어 져야 더욱더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결론
예전부터 저는 엉뚱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조금만 작아진다면 어떨까?’ 제가 초등학교 시절을 생각해보면 그때 살던 집의 숫자적인 평수는 분명히 현재 살고 있는 집보다 작은 데에도 불구하고, 그때에는 뛰어다니면서 놀만큼 저에게는 운동장과도 같은 굉장히 넓은 집이었습니다. 물론 단순한 크기가 주거 생활의 발전이나 사람들의 만족도에 완전히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없겠지만 만약 정말로 소인국의 사람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작아진다면 현재의 집의 크기는 대궐, 성과 같은 크기가 되므로 어느 정도의 주거에 대한 욕구는 만족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또 생각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란 정말 간사한 것이라서 아무리 커다란 집을 갖는다 하더라도 그때에는 더 큰 집을 원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의 욕심의 마음이 바로 우리 주거문화의 발전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평가, 비평, 대안 등의 반복을 통하여 보다 더 나은 형태로, 보다 더 인간을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주거로 발전해왔습니다. 이러한 주거문제의 평가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해결책 또한 분명히 제시되어서 앞으로의 주거문화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