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 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루에도 몇 십 개의 광고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광고는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다. 이러한 수많은 광고 속에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신들의 광고를 인식시키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광고는 제품에 있어서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광고를 통해서 그 제품이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컨셉으로 다가가느냐에 따라 사람들에게 그 제품을 인식시킬 수 있는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사례를 살펴보았는데, 두 가지 광고 모두 내가 자주 봐왔던 광고들이다. ‘히딩크’라는 스타를 이용한 삼성카드 광고는 시대를 잘 맞춘 광고 중 하나이다. 2002년 월드컵시즌을 겨냥해 광고를 제작했는데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이 광고의 효과는 더욱 대단했다. 이렇듯 광고는 그 시대의 현상을 반영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또 하나의 광고인 초코파이 광고는 여전히 계속 나올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닌 광고이다.‘정’이라는 컨셉을 통해 사람들에게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해줌으로써 이 광고는 성공할 수 있었다. 스타를 중점적으로 하는 다른 광고와는 달리 우리가 평소에 접할 수 있는 일상생활을 광고에 접목함으로써 다른 어떤 광보보다도 사람들에게 특별히 다가온 것 같다.
이렇게 광고의 소재가 무엇이냐, 등장하는 사람은 누구이냐 등 다양한 요소들이 광고를 더욱 빛내준다. 1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기업들은 자신들의 제품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광고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아니 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