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 세계화와 투명경영
본 자료는 6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해당 자료는 6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6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한전의 세계화와 투명경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업소개

2. 한전의 세계화 경영

3. 투명경영

4. 결론

본문내용

는 표준집을 만들어 그대로 시행하도록 했다. 표준집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도 채택할 정도로 우수하게 만들어졌다.부패방지 활동이 활기를 띠면서 부패에 취약한 업무에 대해 집중적인 감찰활동을 했다. 한전에서 부패에 취약한 업무는 신규 전기공사를 한 건물 등을 대상으로 한 사용전 점검 업무다. 한전의 인증이 떨어져야 전기계량기를 설치하고 전기를 사용하게 된다. 이 때문에 사업주들은 점검을 나온 한전 직원에게 1만∼15만원의 수고비를 주고 서둘러 인증을 부탁하곤 한다. 암행감찰반은 전국을 돌면서 4건의 부패현장을 적발했다. 부조리 신고전화에 신고하면 포상금도 지급했다.
●단돈 10만원에 목숨 걸지 말자
직원들도 변하기 시작했다. 높은 강도의 부패방지 교육이 효력을 나타냈다. 우선 ‘단돈 10만원에 목숨 걸지 말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았다. 회사는 직원들의 고소득을 보장하는 대신에 그에 걸맞은 능력과 품위를 요구했다. 이어 불우이웃돕기, 헌혈행사, 자원봉사 등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직원들도 ‘봉사참여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했다. 한 사장은 앞으로는 직원들이 글로벌 에너지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깨닫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부패방지팀 관계자는 “기업부패의 폐해를 직원들 스스로 느끼고 깨닫게 함으로써 회사 방침 때문에 참여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치밀한 계획을 짠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
“공기업의 윤리경영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생존이 걸린 문제입니다.”한준호(59) 한국전력 사장은 요즘 공기업들 사이에 불고 있는 윤리경영과 구조조정 바람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올해 초 부패방지위원회의 청렴도 조사에서 한전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대해 “한전의 모든 가족들과 함께 축하받고 싶다.”며 뿌듯하게 여겼다. 한 사장은 이어 “한전은 수년 안에 글로벌 에너지그룹으로 발전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걸맞은 모습으로 변신해야 한다.”면서 “우선 윤리경영과 열린경영을 정착시켜 구태의 이미지를 벗는 것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지역사업소에도 책임경영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기업, 윤리경영이 살 길] 한국전력공사 2888
2006-01-26
윤리경영을 전직원에게 전파하려는 한전의 노력은 특히 교육훈련 프로그램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한전은 소속 중앙교육원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003년 4월부터 윤리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 과정은 1주일 이상에 걸쳐 집합교육으로 실시된다. 이와함께 사이버 윤리교육도 지난 2004년부터 운영에 들어가 지난해 말까지 1만4,900여명의 한전 임직원이 이를 수료했다.
전국 각지에 분포된 사업소 직원들의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서는 매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순회 교육을 벌여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각 사업소장은 일년에 2회 이상 자체적으로 윤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월 1회 ‘윤리토론의 날’을 지정해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대기업으로 공사 발주 및 구매계약이 많은 한전은 300만원 이상의 구매계약은 전자공개 입찰을 실시, 뇌물 공여 등 부조리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2,000만원 이상의 도급공사에 대해서는 외부감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공사대금은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노력들은 결실을 맺게 되어 2004년 부패방지위원회의 청렴도 조사 결과 8.72점을 기록하며 전체조사대상 313개 단체 중 개선정도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1년만에 이룩한 성과라고 믿기 어려운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한국전력은 지난 2월 청와대에서 개최된 부패방지 보고대회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하는 영광도 누릴 수 있었다. 그리고 각종 부패학회학술대회에서 성공적인 투명경영 사례로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놀라운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겠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청렴도 꼴찌라는 치부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어 놓고 이를 혁신의 계기로 삼고자 하였던 개혁의지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 이러한 자세는 한전이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부패방지위원회와 공기업 윤리확립을 위한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각 지사들이나 관련회사등과 힘을 모아 모든 구성원들이 반부패-투명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나아갈 방향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누가 보아도 한국전력은 그간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지만 여기서 만족한다면 일년 뒤에는 청렴도 개선은 어려워질 것이다.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고객들에게 ‘청렴한전’의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 상대방에게 금전이나 향응을 요구하는 등의 적극적 부패는 물론, 고객이나 협력업체에서 먼저 제안해온 청탁, 접대 명목의 봉투 등을 받아들이는 소극적 부패도 청렴한전의 이미지에 먹칠을 한다는 점을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4. 결론
세계화와 투명경영은 언뜻 보기에는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듯 보이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전력은 국민에게 ‘전력’이라는 공공재를 공급하는 공기업이다. 즉, 국내에서는 경쟁사도 없고 고객이 외면할 가능성은 더더욱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기업이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적으로 이윤을 추구해야 한다. 국내에서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전기료를 올리는 수단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 방법은 기업이 이윤을 창출 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질 낮은 것임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한국전력이 보유한 기술로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시장을 넓혀 나간다면 해외에서의 이윤을 통해 국민들에게는 오히려 더 낮은 가격에 전기를 공급하는 일이 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한전을 세계화를 통해서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할 수 있다. 그리고 세계화를 위해서는 투명경영은 필수적인 선결조건임이 분명하다.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정도의 투명성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면 한국전력은 단지 대한민국의 전기회사가 아닌 세계의 전기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추천자료

  • 가격3,0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7.01.23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029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