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션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일본의 i-모드는 세계 첨단을 달리고 있다. 기술과 공급력은 물론이고, 이것을 이용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2000년 9월~11월에 실시한 정보통신 이용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휴대전화의 개인이용률은 스웨덴이 가장 높아 83%, 다음이 한국74%, 일본 70%, 싱가포르 55%, 미국 54%이다. 그러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 중에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은 일본이 가장 많아 20%, 다음이 한국6%, 미국5%, 싱가포르5%, 스웨덴이 2%로 일본이 다른 나라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확실히 자택에서 PC를 사용하고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비율은 일본이 그렇게 높지 않지만, 휴대전화 인터넷과 같은 모바일 이용률은 가장 높다. 카 내비게이션ㆍ게임등의 이용도 일본이 가장 앞서 있고, 휴대전화 등을 포함한다면 비PC이용의 서비스 패러다임이 한 발 앞서 있다. 게다가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에서는 센서가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생각되는데, 센서를 비롯한 전자부품 등에서의 기술력은 세계 첨단을 달리고 있다. 이러한 일본 산업과 소비자의 첨단성이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시대에는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결 론
벌써 휴대전화로 결제하여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다. 현대인의 필수품이자 소중한 동반자인 휴대전화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와 컴퓨팅의 융합이 본격화되면 자판기 상품 교환가치로서의 동전 역할은 없어지고, 우리의 생활세계도 엄청난 변혁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사회에서는 모두가 혁신의 주체가 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여야 하며, 그시대에 어울리는 선구자가 출현하여 그 적절한 위치를 형성하여야 한다. 요컨대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시대에는 젊고 미숙하더라도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 인재라는 인식, 즉 지식창조의 환경이 사회에 형성될 것이다. 또한 각종 서비스가 제공되면 ‘건강’수명이 긴 활력 있는 사회, 의료재정 부담이 경감되는 사회, 원거리에 사는 불안이 해소되는 안심할 수 있는 사회등 새로운 미래사회가 우리들의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또한 많은 국민들이 유비쿼터스 자동차 네트워크의 출현을 학수고대 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 힘입어 교통체증 해소, 도로정비 문제 등의 구조 개혁에 공헌하고,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고, u-단말기의 보유를 가속화하는 등 밝은 미래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