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성한 생물인 새로 우리 곁에 숨쉬고 있다.
그렇다면 잠깐 머리에 떠오르는 공룡시대에 하늘을 날았던 익룡은 무엇일까요? 새의 조상인가요? 아니면 공룡인가요?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익룡은 단순히 그 당시 하늘을 날았던 파충류에 불과하다. 유일하게 하늘을 날 수 있는 새와 익룡, 박쥐와의 비교를 통해 그 구분을 쉽게 할 수 있다.
익룡은 네 번째 손가락이 길어져 날개를 지탱하고 있고 단순히 날개는 피부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지만 새는 손가락이 합하여 날개를 지탱함으로써 더 강력한 날개짓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날개를 깃털로 이루어져 있다. 박쥐는 손가락이 모두 날개를 지탱하고 있고 날개가 피부막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두 집단과 구별을 할 수 가 있다.
지금까지 지구에는 5섯 번의 커다란 생물의 멸종이 있었습니다. 물론 시각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경계(바다생물의 70%), 고생대 데본기/석탄기 경계(멸종전 500이 넘던 과가 200과 정도로 줄고 종으로는 96%이상이 멸종), 고생대 페름기/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경계(파충류와 양서류의 2/3와 곤충의 절반),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중생대 쥐라기 경계, 중생대 백악기/ 신생대 제3기(생물의 75%) 경계에서 지구상에 존재했던 생물들은 갑작스런 멸종으로 인하여 번성하지 못하고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린다. 그중 가장 큰 멸종은 무엇이었을까? 고생대 말의 멸종이 가장 큰 멸종이었습니다. 자연의 섭리는 위대해 생물들이 사라지면서 그들이 차지했던 공간은 숨죽여 지내던 새로운 생명체에게 새로운 활동의 무대가 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