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빵집 아르바이트생이 길거리에 있는 노숙자들에게 빵을 나눠주는 일들을 보면 세상에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공연을 보면서 다시 한번 우리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공연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모습은 도덕적인 사람이 되자고 항상 말하는 우리에게 부끄러운 모습이다. 하지만 부끄러운 부분이라고 해서 감추면 오히려 일은 더 커진다. 있어도 없는 척, 알아도 모르는 척 하면서 사회의 부조리한 것들을 쉬쉬하면 겉으로 보기에는 평화로워 보일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폭발할 것이다. 더러운 것이 있으면 피해 가야 할 것이 아니라 치워야 한다. 진정한 파라다이스, 사람들이 말하는 양심이 있고 진실이 있는 세상을 만들려면 우리 마음속의 도둑을 지워야 되지 않을까?
앵콜 풍자 코믹극
마술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