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육아상담 등 정기적인 소아과 진단을 받아야만 한다. 2. 신생아 및 영, 유아 질환 *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기인되는 정신지체아 중에는 생후1개월 이내에 혈액검사를 통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되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신생아의 상담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현재 페닐케톤뇨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정부지원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 핵황달 : 황달은 흔히 신생아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비정상적 황달은 황달색소가 뇌에 침착되는 핵황달이 되어 뇌성마비, 정신지체 등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다. 광선치료, 교환수혈로 빨리 치료해 주어야 그로 인한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 선천성 기형 : 선천성 기형은 출산전후 사망의 3대원인중의 하나이다. 외형뿐 아니라 이것으로 인한 기능장애가 발생되므로 가능한 조기에 기형을 교정해 주도록 해야 한다. * 선천성 갑상선 기능저하증 : 예방을 위해 출생즉시 갑상선 기능검사를 실시하여 갑상선 호르몬을 적절히 투여하면 정상아로 자랄 수 있다. 3.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 영, 유아기에는 안전사고가 사망원인의 제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들은 부모들이나 그 지역사회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상당한 부분 예방할 수 있다. 4. 환경오염에 대한 예방 현대사회에서는 각종 공해와 유해물질로 인하여 환경문제가 장애를 유발 할 수 있다는 개연성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배출된 오염물질은 그것이 순환되어다시 자신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6. 장애인 교육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방안을 논하라
우리 나라 교육재활에 있어서의 문제점은 장애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조기교육제도가 제도적으로 확립되어 있지만 간혹 선진국에서 장애인교육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직업교육이 형식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일반학교에 부설로 운영되는 특수학급에 대한 인식부족과 통합화교육 및 개별화교육 그리고 치료교육의 부실을 그 문제점으로 들 수 있다. 특히 교육부가 스스로 제시하고 있는 문제점으로서 그 중요한 사항을 살펴보면,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에 맞는 교육모형의 정립이 되어있지 않고 장애아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미흡과 장애유형별 지역별 교육기회의 불균형, 그리고 직업교육과정의 다양성의 미흡 및 교육청의 특수교육전담인력 및 조직의 미설치 등을 들고 있다.
1)장애아 조기교육 - 일반유아는 특별한 방법으로 돕지 아니하여도 주어진 환경에서 쉽게적응할 수 있지만 장애유아는 일반유아와는 달리 방치하면, 각 발달기에 해야 할 경험을 하지 못하게 되며, 발달의 지대는 물론 불확실하거나 왜곡된 경험을 가지게 되어 장애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착시키게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장애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은 일반유아의 경우보다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조기교육은 장애유아로 하여금 장애를 극복하는 능력을 갖게 할 수 있고, 그리하여 학령기에 일반교육을 받게 할 수 있으므로 학령기 특수교육의 대상을 감소시켜 역으로 특수 교육의 기회를 확대시켜주는 방안이라고도 할 수 있다. 2)특수교육기회의 확대 - 특수교육기회의 확대를 위해서는 특수학교를 전적으로 증설하고그것이 재정적으로 곤란하다면 특수학급을 증설하거나 특수학교에서 유치부를 설치토록하고, 또 기존의 일반유치원에 특수학습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하며 장애유아의 조기교육을 위하여 4세 이전에 유치원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고려될 수있다.
급증하고 있는 정서장애아동을 교육시킬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설립하여 정서장애아동의특성에 맞는 교육과정과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학급을 신설하고 적절한 교육적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한편 장애인의 교육기회와 관련하여 특수교육진흥법 제 10조 1항에 보면 ‘각급 학교의장은 특수교육대상자가 당해 학교에 입학하고자 할 때는 그가 특수교육대상자임을 이유로 입학지원 거부 및 입학시험 합격자의 입학거부 등 불이익한 처분을 하여서는 아니된 다. 다만 입학지원에 있어 감독청의 승인을 얻은 경우에는 예외로 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3)직업교육의 강화 - 취업장애인의 대다수는 자영업(54.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사업체가 34.6%로 많았다. 그리고 봉급생활자중 단순노동에 종사하는 사람이 기술, 관리, 서비스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보다 많다고 현황에서 밝혔는데 여기서 장애인의 직업교육의 필요성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