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존재이다.’(W. R wilde부인) 책을 읽는 내내 이 글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이 책은 아직까지 기록학에 대해서 정리 되지 않는 나에게 기록학이란 학문이 무엇인가에 대한 기록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었고 그동안 아키비스트들에 대해서 책에 파 묻혀 지루한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지루한 직업 일 꺼 같은 아키비스트에 대한 시각을 벗어나 아키비스트 들은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오직 진실을 통해서 어느 이익관계도 가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그 만큼 아키비스트 들은 어느 직업보다 소명의식을 가져야하고 항상 자기 자신을 뒤돌아 봐야하는 어려운 직업임을 느꼈다. 또한 기록보존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의 기록보존의 역사에 대해서 읽어 보니 그 들의 기록보존의 역사를 보고 우리나라의 기록학 에서도 그 모든 관행을 따라하기는 어렵지만 어느정도는 수용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아키비스트 들이 하는 역할과 기록보존에 대한 이 책은 서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주로 기록학에서 현대 기록학 개론은 아카이브즈 관리의 이론과 관행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주목하고 기록학을 학문으로 체계적으로 정리 하였는데 호주와 같은 신생국에서 새로운 아카이브즈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책임을 진 사람들은 특히 현대기록에 대해서 현대기록에 의해 증가된 문제들에 주력하는 권위 있는 저술이 부족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데 실습중인 기록관리 전문가와 마찬가지로 정부의 공무원과 기업의 관리자를 위해 기록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를 했다. 이 책은 현대기록학 의 기원을 미국과 프랑스 독일 프러시아등 주로 서구의 기록문화에서 보았고 그 나라들을 통해서 현대기록학을 정리하였다. 기록학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해준 탓에 기록학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공부할 수 있게 되었고 기록학을 더욱 심화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를 쌓아 주었다.
3.마치며
이 글은 제1장 기록보존기관의 중요성과 아카이브즈의 성질 기록보존 기관과 도서관과관계에서 보여지는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현용기록관리와 아카이브즈의 관리는 서로 도와주는 공생의 관계를 지니면서 서로 감시하는 관계로 서로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제2장 현용기록관리에서 현용기록관리의 본질적 요소로 현대기록의 특징과 현용기록관리엄무 그 자체에 포함된 활동들, 그리고 이 작업을 수행하는 종류에 대해서 보았고, 방대하게 많아지는 현용기록에 대한 생산의 규제 하는 방법과 현용기록의 분류 원칙과 등록체계와 현용기록관리를 파일링체계로 하는 미국의 체계와 처리관행에 대해서 보았고 제3장 아카이브즈 의 관리 에선 아카이브관리의 본질적인 조건은 아키비스트의 영향이 제일 크며 그들에 의한 평가기준 보존관행 정리원칙 기술관행 에 의해 아카이브의 관리가 되므로 아키비스트 들은 각 항목에 따른 적절한 시행규칙과 방법을 합리적으로 행해야 한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아쉬운 점은 이 책의 저자 Schellenderg는 호주와 같은 신생국의 기록학을 체계적으로 정리를 도와주기 위해 이 책을 저술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기록학에 저자가 정리한 것이 모두 적용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기록학의 체계는 책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미국 프랑스 독일 등 각각의 나라들은 서로의 나라에게 기록학에 대한 체계와 방법을 주고 받으면서 그 나라만의 독특한 기록을 보존하는 방법을 발전시켜 왔다. 왜냐하면 각각의나라의 역사적 사회적 특성은 다르기 때문에 모두 같은 방법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록학에서 선진국이라 볼 수 있는 유럽과 미국의 기록학의 틀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록학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