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학]중국의 역사보고서(내용 정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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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1. 중국문명의 성립
1) 중국문명의 기원
2) 은주시대의 정치와 사회
3) 춘추전국시대의 사회변화
2. 중국사회의 발전
1) 황제지배체제의 성립과 전개 : 진한제국
2) 북방민족의 이동과 문벌귀족 : 위진남북조
3) 동아시아세계의 형성 : 수당제국
3. 중국사회의 변화
1) 당말송초의 사회변화
2) 송대 사대부사회의 형성
3) 북방민족의 대두와 중국 지배
4) 몽골족의 성장과 원조의 중국지배
4. 제국질서의 완성
1) 황제지배체제의 강화 : 명조의 정치와 사회
2) 명말청초의 사회변화
3) 청조의 중국지배와 변화
5. 근대 중국의 형성과 발전
1) 서구세력의 진출 : 제1, 2차 중영전쟁
2) 새로운 시대의 좌절 : 태평천국운동
3) 근대화의 노력 : 양무운동
6. 개혁과 혁명
1) 지배층의 개혁 : 변법운동과 입헌운동
2) 신해혁명과 중화민국의 성립
3) 5. 4운동
4) 국민당과 공산당의 합작과 내전
7. 중화인민공화국
1) 공산정권의 수립과 사회주의 개혁운동
2) 대약진운동
3) 문화대혁명
4) 개혁과 개방 : 자본주의 방식의 도입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찬양하고 낡은 문화를 일소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시위를 전개하였다. 학교를 폐쇄하고 모든 전통적인 가치와 부르주아적인 것을 공격하였으며, 당의 관료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전국 각지에서 실권파들이 장악한 권력을 무력으로 탈취하였다. 혼미를 거듭하던 정국은 1968년 9월 전국 각지에 인민군대표, 홍위군대표, 당간부의 3자 결합으로 혁명위원회가 수립됨으로써 진정국면으로 들어섰다. 문화대혁명은 1969년 4월 제9기 전국인민대표자대회에서 모택동의 절대적 권위가 확립되고 국방장관 임표가 후계자로 옹립되어 모택동-임표 노선이 확립됨으로써 공산당 내 권력투쟁은 일단락된 듯했다. 1973년 주은래의 추천으로 등소평이 권력에 복귀한 후부터 문화대혁명의 정신은 여러 측면에서 공격받기 시작하였다. 모택동을 지지하는 세력은 이데올로기, 계급투쟁, 평등주의, 배외주의를 강조한 반면, 주은래와 등소평의 지지세력은 경제성장, 교육개혁, 실용주의 외교노선을 주장하였다. 결국 문화대혁명은 1976년 9월 모택동이 사망하고 화국봉에 의해 모택동 추종자인 사인방(황홍문, 장춘교 강청, 요문원) 세력이 축출됨으로써 실질적으로 종결되었다. 문혁으로 전통 문화유산이 크게 파괴되었으며 지식인들이 탄압을 받았고, 경제는 피폐해지고 혼란과 부정, 부패가 만연하였다. 중국공산당은 1981년 6월 건국 이래의 역사적 문제에 관한 당의 결의에서, 문화대혁명에 대해 당, 국가, 인민에게 심한 좌절과 손실을 가져다 준 모택동의 극좌적 오류였다고 규정하였다.
4) 개혁과 개방 : 자본주의 방식의 도입
1976년 4월 천안문사건은 주은래 총리를 추모하려던 의지가 꺾인 민중이 극좌적 조류가 팽배하던 당시의 상황에 저항하고, 모택동 추종자인 사인방에 대해 비판함으로써 결국 모택동 사상의 절대화 풍조에 대한 정항을 나타낸 획기적 사건이었다. 공안당국과 군은 이 대중시위를 반혁명사건으로 철저히 탄압하였으며, 당시 중국공산당 부주석, 부총리였던 등소평에게 그 책임을 물어 4월 7일 그의 모든 직무를 박탈하였다. 등소평은 1981년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취임함으로써 공식적인 권력을 장악하고, 호요방을 당 총서기에 조자양을 국무원 총리에 임명함으로써 후계자로 삼았다. 호요방의 사망은 1989년 6월 4일 천안문 사건의 도화선이 되었고, 이 때 조자양은 학생, 시민에 대한 강제진압을 반대한 후 모든 권력을 박탈당하고 연금상태에 있다가 2005년 1월에 사망하였다.
1981년 이래 확실하게 최고 지도자의 자리를 굳힌 등소평은 실사구시 혹은 검은 고양이(공산주의)이든 흰 고양이(자본주의)든 쥐만 잘 잡으면 최고이다 는 실용주의 노선에 입각하여 적극적이고 과감한 개혁, 개방정책을 추진하였다. 그가 집권한 후 기업가와 농민의 이윤보장, 지방분권적 경제운영, 엘리트 양성, 외국인투자 허용 및 외국자본의 적극적 유치 등으로 중국경제가 크게 성장하였다. 그러나 개방화에 따른 급속한 경제발전은 개방구과 비개방구간, 도시와 농촌간, 그리고 계층간 심각한 경제적 격차를 낳았고, 일부 특수층에 의한 개방, 성장의 과실 톡점, 관료의 부정, 부패 문제가 심각해졌다. 이에 개혁, 개방에 가장 소외된 지식인, 학생층의 비판의식이 고조되었으며, 이는 제2의 천안문사태로 이어졌다.
1989년 4월 호요방의 사망 후 방려지 등 지식인을 중심으로 호요방의 명예회복 및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되었다. 학생과 지식인들의 정치개혁 요구, 특히 민주화의 요구가 계속되고 여기에 노동자와 시민들까지 관료의 부패, 물가상승 등을 비판하며 대규모로 참가하자, 당 지도부는 이 사태를 1919년의 5. 4운동의 재현으로 받아들였다. 등소평은 시위가 자신과 당의 권력에 대한 도전이라고 보고 군사적인 진압을 선택하게 되었다. 천안문 사건을 무력으로 진압한 후 등소평은 정치적 거취가 불안해 보였으나 곧 위기를 수습하고 반혁명분자의 숙청, 개인숭배 조장, 인민에 대한 각종 학습 등 체제 굳히기와 함께 개방정책의 고수를 천명하였다. 이어 장쩌민을 당중앙위 총서기로 발탁하고 당과 국가의 중앙군사위 주석직을 넘겨 줌으로써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등소평은 남순강화 등을 통해 중국 정계의 최고 실권자요 경제개혁의 기수로서의 지위를 유지하였다.
한편 천안문 사건 이후 등소평의 후계자로 등장한 장쩌민은 기술경제관료 출신으로서, 상해 시장을 역임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최고 지도자로서의 지위에까지 오른 인물이었다. 장의 뒤를 이어 현재 권력의 1인자로 오른 후진타오 역시 기술관료 출신으로, 모택동, 등소평이 건설한 중화인민공화국이 길러낸 첫 지도자로 꼽힌다.
개혁, 개방 이후 20여년 동안 중국은 연평균 9% 이상의 경이적인 경제성장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이는 역사상 그리고 현재 세계의 어떤 국가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중국사회는 이러한 역동성의 이면에 정치 개혁, 지역 계층 격차 해소, 부패 근절, 국영 기업의 개혁과 금융 개혁 등 많은 내부적 문제를 안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인권탄압 국가라는 국제적 비난, 경제 규모 확대와 대미 무역 흑자 급등 등과 관련한 시장 개방 압력, 그리고 동아시아의 정치, 군사적 패권을 둘러싼 미국, 일본 등과의 갈등의 문제 등이 산적해 있다.
역사는 이미 지나가버린 옛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이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 한다고 했다. 실제의 역사를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유구한 역사를 이 종이 몇 장에 옮긴다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무리한 일이다. 하지만 중국의 역사야말로 과거의 중국, 현재의 중국과 미래의 중국을 이해하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지금 중국은 무서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웃의 성장은 우리의 쇠퇴나 마찬가지다. 21세기는 중국을 빼 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이러한 중국을 이해하고 배워 우리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할 것이다.
-참고문헌
1. 중국 역사 지리 / 류제헌/ 문학과 지성사 / 1999
2. 중국학입문 / 김태완외 7인 / 전남대학교 출판부 / 2005
3. 중국역사산책 / 전순동 / 서경문화사 / 2004
4. 네이버,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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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17
  • 저작시기2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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