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　시장의　점유와　검색시장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었다．하지만　초반　게임시장의　선전과는　달리　검색시장에서는　야후　재팬의　높은　장벽을　뚫지　못하고，２００５년　ＮＨＮ으로　통합되게　된다．게임시장에서의　선전은　ＮＨＮ이　자연적으로　사활을　게임에　걸게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되었고，검색시장에서　쓸　수　있는　자원과　인력이　줄어들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러한　인력의　부족은　결국　일본시장에　대한　컨텐츠　검색의　부족，　경쟁기업（야후　재팬）에　대한　분석　부족의　결과를　가져　왔고　쓴　패배를　경험하게　되었다．
2.２ 검색시장에의　재　도전
　ＮＨＮ은　　２００６년　６월　검색업체　＇첫눈＇을　인수하면서，　첫눈의　장병규　사장을　필두로　２００６년　７월에　일본　검색시장에의　재도전을　선언한다． ２００６년７월２０일　한국경제신문　＇ＮＨＮ，일본검색시장　재도전，첫눈　장병규　사장　구원투수로＇에서　발췌
　첫눈은　검색업체로　ＮＨＮ은　첫눈을　흡수하면서　개발자６６명을　전원　포용하여　일본시장에의　진출의　의지를　다졌다．
　２００７년　초에　일본시장에　새로운　서비스를　내어놓겠다는　포부로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일본시장에의　새로운　검색서비스는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２０００년대　초기에　일본시장에　진출했을　때，기술진과　인력의　부족이라는　어려움이　없어졌으니，　분명　ＮＨＮ으로서는　야후　재팬을　깨고　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려고　한다．
2.３　Ｓｔａｒ　Ｍａｒｋｅｔｉｎｇ
　앞에서　일본인들을　살펴본　것과　같이，　커뮤니티　활동을　하기는　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따로　＇Ｏｆｆｌｉｎｅ＇　이라는　곳에서　모이는　것에　대해서　아주　신기해　하는　경향이　있다．주변의　일본　친구들에게　처음　커뮤니티　활동에서　정모가　있어서　나간다고　하면　＂거길　왜？＂　라는　시선이　대부분인　것도　사실이다．그만큼　일본인들은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고　온라인에　대한　믿음을　잘　가지지　않는다．　그들은　＇인터넷　모임＇이라는　것을　우리나라와　같이　친교의　목적이　아닌，　정보를　검색하고　찾기　위한　모임이라고　생각한다．이런　점을　생각　해　볼　때，　ＮＨＮ이　새로운　검색시장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이러한　커뮤니티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략을　세워야　한다．
　우선，　일본인들의　＂엔터테이너＂에　대한　인식을　살펴　그들을　적극　활용하는　Ｓｔａｒ　Ｍａｒｋｅｔｉｎｇ을　펼쳐야　한다．스타들이　실　생활에서　ＮＨＮ의　검색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강조하는　ＵＣＣ의　제작　및　유포를　통하여　일본소비자들의　ＮＨＮ의　검색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이러한　스타들의　공식팬클럽을　활용하여　그들이　콘서트　때　마다　판매하는　책자, 티셔츠, 일명 ＂ＧＯＯＤＳ＂에　대한　정보　및　판매를　독점할　수　있도록　계약을　하고　그들의　공연에　대한　소식，음악에　대한　정보를　한국에서　ＮＡＶＥＲ가　광고를　했던　방식으로　한다면　일본소비자들의　호기심　유발과　접속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물론 한류스타들을 이용한 마케팅도 사용할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현지인의 마음속에 깊숙이 침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4 휴대폰을 잡아라
일본에 한번 가본 사람이라면 느껴 본 것이 바로 휴대폰 문화의 차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통화를 하는 것, 그리고 벨소리가 울리는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 일본의 경우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통화를 하는 것을 실례라고 생각을 하고 특히 벨소리 같은 경우는 전혀 울리지 않는다. 통화보다는 메일을 통한 연락을 주로 많이 한다.
한국에서처럼 벨소리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고, 메일과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핸드폰에서도 사용 가능한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고, “언제 어디서나 당신과 함께 합니다.” 라는 것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한다.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항상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않는 일본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 음악 유료 컨텐츠를 핸드폰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주요할 것이다.
또 현재 일본 경제가 활발해 지면서 주식이나 여러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포착하여 핸드폰을 통한 주식 검색 서비스나, 동향을 서비스 해주는 유료서비스를 확대하고 금융지식이나 알아야 할 상식들을 서비스 해 주는 것도 주요할 것이다.
3. NHN의 미래를 위한 도약
NHN은 2000년 일본 진출이래에 성공과 실패, 두 가지 면을 가지고 있다. 게임 사업에서의 성공과 검색 사업에서의 실패는 우리나라의 많은 인터넷 기반 기업들에게 교훈을 남겨주었다고 생각한다.
NHN은 이제 한게임의 성공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해야 할 것이다. 중국, 미국 그리고 현재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영국에서도 이러한 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 나라의 문화와 인터넷 서비스 특징에 대한 분석과 의사결정의 분권화, 현지화 전략을 통해 또 다른 성공을 위해 한 발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에서의 제2의 검색 서비스를 준비하면서도, 이제는 “인력부족”이라는 핑계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5년 이상의 경험과 기술의 축적을 바탕으로 이루어야 할 것은 검색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어야 할것이다. 앞에 말한 전략 뿐 아니라 새로운 플랫폼으로 한 검색 프로그램의 개발등의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할 것이고, 이러한 서비스에 한게임의 입지도 이용하는 영리함을 가져야 한다.
인터넷 시장은 일반 기업들이 펼치는 전쟁과는 달리 성장속도가 빠르다. 그만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빨리 파악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움직이는 유동적인 조직구조를 가지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들만 잘 파악한다면, NHN의 일본시장에서의 재도약 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시장에서의 전망도 밝을 것이라 생각한다.
Ⅳ. 참고자료
NHN 홈페이지 www.nhncorp.com
NHN JAPAN 홈페이지 www.nhncorp.jp
쿠루루 홈페이지 www.cururu.jp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선도 기업 - 삼성경제연구소
네이버, 성공신화의 비밀 - 임원기 저
국제마케팅 - 김주헌 저
마케팅바이블 - 켈로그 경영대학원
일본문화의 이해 - 최관 저
사례로 배우는 e비지니스 - 한국 산업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