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성공적이었는가를 쉽게 알 수 있다.
이렇게 선드블룸에 의해 창조된 산타클로스는 코카콜라가 수십년에 걸쳐, 범세계적으로 전개한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세계인의 산타'로 자리잡게 되었고 오늘날까지도 전세계인의 가슴에 간직된 꿈과 환상을 채워주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전해지게 된 것이다.
산타의 우편물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974년, 몬트리얼에 있는 캐나다 우편 회사의 통신 서비스 직원인 세 사람은 그 해에 산타클로스가 받은 100여 통의 편지에 답장을 해주기로 마음먹었다. 이 소식은 널리 퍼져서, 그 다음 해에 산타클로스는 더욱 많은 우편물을 받게 되었고, 그리하여 세 사람의 배우들은 우편물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그들은 이 기분좋은 사명을 처리하는 데 도와달라고 동료들에게 청했다.
시간이 흐르자, 이 사업은 눈사태처럼 커져버렸다. 결국, 1983년에 캐나다 우편 회사는 산타클로스의 우편물을 위한 전국적인 프로그램을 창시했다. 이것을 기화로 우편 회사는 독점적으로 산타클로스에게만 할애된 우편 기호를 부여했다. 산타클로스는 이 우편 기호(HOH OHO)를 매우 좋아한다. 그도 그럴 것이, 우편물을 읽다보면 웃을 일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1994년에 우편국의 13,000명이 넘는 직원과 퇴직자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산타클로스에게 보내온 1백만 통이 넘는 편지에 답장을 했다. 답장은 가능한 한 어린이의 편지와 같은 언어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산타클로스의 조수들은 20여개 언어로 우편물을 발송했다.
산타클로스는 또한 질병이나 부모의 이혼 혹은 실업으로, 혹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가슴 아픈 편지들도 받는다. 그래서 몬트리얼에 있는 생트 쥐스틴 소아 병원의 정신과 의사들은 자원하여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그들의 편지들에 답장하는 일을 맡아주고 있다.
결론
얼마 있으면 성탄절이다. 이맘때는 의례 크리스마스 선물과 산타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번 말과 글 주제로 산타에 대해서 조사해 보기로 했다. 중3때 산타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뿐 그 외에는 잘 아는 사실도 없고, 막상 조사해 보면 재밌는 내용이 많을 거란 생각에서였다. 역시 생각보다 많은 내용들이 있었다. 산타에 관한 과학적인 분석이나 산타를 동물 학대자로 까지 표현한 글들은 충격적이었다. 그러나 산타가 실존 인물이 아니고 상업적으로 재 탄생 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어린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그것은 산타클로스의 또 다른 의미인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우리를 흐뭇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http://cocacola.co.kr/about/santa.htm
http://www.france.co.kr/fetes/pere-noel.htm
http://members.tripod.lycos.co.kr/bboolong10/
http://www.postech.ac.kr/~barabogi/physics/산타.htm
http://members.tripod.lycos.co.kr/jyj1217/chum.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