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하루에 0.5~1회, 모유수유아가 2~3회 정도로 보아 배변활동을 촉진 시키고 변비에 효과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모유 수유는 인공 수유에 있어서 양육 경험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한다고 본다. (모아 애착반응)
즉, 수유를 하기 위해 엄마가 아이를 안고 수유를 하는 것은 애착을 형성 시킨다고 볼 수 있다.
모유는 유아의 성장 발육에 가장 적합한 영양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화흡수 면으로나 면역학적으로, 심리적으로 최적의 식품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모유수유로 자란 아이들이 인공수유로 자란 아이들보다 호흡기 질환이나 소화기계 질환 및 변비, 습진, 알레르기의 이환률이 훨씬 적고 성격이 원만하여 안정감을 갖는다고 보고된 바 있다.
즉, 모유에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서 소화기 감염, 호흡기 감염 및 알레르기 질병 등의 유병율을 감소시키고, 정서적인 만족을 경험하여 정서발달, 사회성 발달 및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또한 모유수유아보다 인공수유아가 더 비만한 경향이 있다. 모유는 수유시간 첨 5~7분 동안에 고단백질이 분비되고 마지막에는 고도의 지방분을 분비시켜 영아로 하여금 포만감을 갖게 하여 젖을 그만 먹도록 유도하므로 비만을 예방하며, 모유수유가 아동기 비만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유의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아동기 때의 식습관(패스트푸드 섭취), 컴퓨터 사용이간, 부모의 유전, 운동 시간 등을 비교하였을 때 변수들에서 차이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모유수유가 비만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볼 수 없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