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한다. 단지 무관심의 점착성과 불침투성만을 통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반감을 극복해야한다. 인간적 성취의 가장 중효한 문제는 우리를 확대시키고 지구적인모계-부계적 관계속에서 모든 타아를 포용하며 자기자신속에 또 하나의 자기가 즉, 또 하나의 인간형제가 살고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지구에서 살다, 살기위해서 살다
모든 인간존재는 자기의 모어를 가지고 2가지 언어를 말한다
첫 번째 언어는 외시하고 객관화하고 제3항 삭제의 논리에 토대를 두고 있다.
두 번째 언어는 내연을 통해서 맥락의 의미의 후광속에서 말을 한다.
우리들 속에는 이 두 가지 상태가 흔히 분리되어 있는데
첫 번째 혹은 산문적 상태는 합리적/경험적 행위와 일치하며
두 번째 혹은 시적상태는 시 뿐만 아니라 음악이든가 춤, 축제, 환희 사랑을 통해서 접근할 수가 있으며 황홀한 상태에서 절정에 도달한다. 두 번째 상태는 시 적 상태 속에서 첫 번째가 된다. 산문적 상태는 우리를 실용적이며 기능적인 상황에 위치시키며 그것의 최종목표는 효용적이고 기능적이다. 시적상태는 사랑이라든가 우정 같은 최종목표와 연관될 수 있지만 그 것 역시 고유의 목표를 자기고 있다.
-파멸로부터의 복음
형제애의 복음과 윤리학의 관계는 복합성과 사고의 관계와 같다.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종교는 파멸된 복음의 그것과는 반대되는 용어들로서 정의된다.
인간들 간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종교적 의미의 비약이 필요하다. 지구는 곧 조국이라는 사실의 인정은 길을 잃은 인간들의 종교와 합류하거나 혹은 이 파멸의 종교로 귀착하게 된다. 그러므로 만일 구원이라는 단어가 파멸에서 벗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구원이란 없다. 그러나 만일에 구원이 최악을 피하고 가능한 최선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면 우리는 양심과 사랑과 형제애를 실천함으로써 개인의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인류의 요절이라는 재난을 피하고 우주 속에서 길을 잃은 지구르 우리의 근원의 함로로 만듦으로써 집단의 구원을 받을 수 있다
9.지구는 우리의 조국
우리가 살고 있는 20세기 말은 체계로서의 지구를 가이아신 으로서의 지구를 생물생활권으로서의 지구를 우주의 한 부분으로서의 지구를 조국으로서의 지구를 발견하였다. 우리는 지구에 속해있으며 지구는 우리에 속해있다
-대합류
지구의 일체성에 관한 인식(지구적 인식)
생물생활권의 단일성/다양성에 관한 인식(생태학적 인식)
인간의 단일성/다양성에 관한 인식(인류학적 인식)
우리의 인류학적-생물학적-물리학적 지위에 관한 인식
이유도 모른채 거기있는 우리의 존재에 대한인식
지구시대에 관한 인식
다모클레스의 위협에 관한 인식
우리들의 모든 생명과 모든 행성과 모든 태양의 지평을 위협하는 파멸에 대한 인식
우리의 지구에서의 운명에 대한 인식
이렇게 함으로써 모든 인간들이 똑같은 특성을 갖고 있다고 보는 계몽주의 시대의 휴머니즘적 사고는 자연에 대한 낭만주의적 감정과 결합될 수 있고 위대한 만인구제론적 종교의 근원에 자리잡고 있는 가깝든 멀든 모든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모든 생물체에 대한 불교의 자비, 복음주의적 형제주의, 국제노동자 연맹의 형제주의를 인간과 인간을 그리고 인간과 지구라는 자연을 연결시키는 지구적 의식 속에서 수렴할 수가 있다.
-지구
인간은 지구를 변화시켰고 지구표면의 식물들을 이용했으며 지구에 사는 동물들의 주인이 되었다. 그러나 인간은 이 세계의 지배자가 아니다.
인간의 기술적 능력과 사고, 의식은 이제 지배하는데 헌실한 것이 아니라 정리하고 개선하고 이해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제는 하나의 문화에 소속된 것뿐 아니라 지구인이 되는법을 배워야 한다.
-지구적 운명의공동체
우리는 이제 지상의 근원이라는 환상위에서가 아니라 우리가 파멸할지도 모른다는 인식을 토대로 우리가 지구시대가 꾸미고 있는 공통복합체에 속해있다는 인식을 토대로 우리가 지구시대가 꾸미고 있는 공통복합체에 속해있다는 인식을 토대로 우리가 생사에 관한 공통의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을 토대로 해서 인류의 연대성을 다져야만 한다. 우리가 지구의 시민임을 인정한다는 것, 그것은 곧 우리가 운명공동체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함께 지구를 이끌어가다
인간은 인간과 자연이 운명공동체임을 발견함으로써 지구적인 책임을 맡게 된다. 인류는 지구의 생물 생활권을 함께 이끌어가야 한다. 인간과 자연, 기술과 환경, 양심적지성과 비양심적 지성이 함께 이끌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는 바로 이 지구의 인류위해서 그리고 지구의 인류를 토대로 해서 새로운 창조적 행위를 수행할 수 가 있을 것이다. 인간이라는 종의 죽음에 대항하는 투쟁과 인류의 탄생을 위한 투쟁은 같은 성질의 투쟁이다.
-최초의 투쟁
문명은 만족으로 인한 불만족 속에서도 인류의 불만족을 재활성 시킨다→인간화의 추구라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저항의 원칙
1.삶의 원칙 : 삶이 희망을 만들고 희망이 삶을 만든다
2.생각할 수 없음의 원칙이다 : 모든 큰 변화나 창조는 그것이 실제로 이뤄지기 전에는 생각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3.있음직하지 않음의 원칙이다 : 역사상 돌발적으로 일어나서 성공을 가져온 모든 일은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언제나 일어날 것 같지 않아 보였다.
4. 땅 밑에 굴을 파서 지표가 영향을 받기 전에 하층토를 변화시키는 두더지의 원칙이다.
5.위험의 인식에 의한 구조의 원칙이다
6. 인류학적 원칙 : 우리의 현 문화는 여전히 우리 눈앞에서 전개되고 있는 인간정신의선사와 일치하며 우리의 현문명은 여전히 우리 눈앞에서 전개되고 있는 지구철기시대와 일치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곧 인간존재의 두뇌적/정신적 가능성들과 각 사회들의 역사적 가능성들, 인간진보의 인류학적 가능성들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 같은 각성과는 별도로 우리는 인간화의 새로운 단계를 모색해야 할 것이며 동시에 문화와 문명의 새로운 단계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엄청나게 많다. 그리고 불확실하다 우리는 절망만 하고있을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쓸데없는 희망만을 품을 이유도 없다, 우리는 불굴의 끈기로 무장해야 한다. 지금은 최후의 결전을 앞둔 전야가 아니라 최초의 투쟁을 해야 할 때 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