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 중에 일어나는 치료사의 간섭은 창조성을 일깨우거나 창작을 용이하게 하는 단계에 일어나는 간섭보다 부담스럽다. 결국 언어가 실생활의 의사소통에 가장 일반적인 도구이기 때문에 보다 강렬하게 다가가는데 특히 치료사가 언급한 내담자의 작품이 자신의 일부를 나타낸다고 느낄 때 더욱 그렇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작품에 가자는 자애적인 측면 때문에 환자의 작품을 논의할 때 그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에서 주의해야 한다.
ⅲ. 미술치료 토론과정에서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점
표현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과 유사하며 환자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Ⅳ. 토론주제
작업과정과 토론 과정을 시간과 공간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좋은 이유와 만약 이런 것이 구분되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어떻게 잘 유도해서 작업과정과 토론과정을 분리 할 수 있을지 논해 보자.
Ⅴ. 참고 문헌
Cathy A. Malchiodi, 미술치료, 조형교육, 2000
Virginia M. Axline, 딥스, 샘터, 2002
주리애, 미술치료 요리책, 아트북스, 2003
김명신, 미술작품감상을 통한 미술치료의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