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유토피아 문학
◆ 도리스 레싱 [폭력의 아이들.1952-1969] : 세계대전, 이념논쟁, 조직화된 폭력, 매스 미디어의 문제 등, 20세기에 우리가 직면했던 많은 정치적, 이념적 문제들을 검토한 5권으로 이루어진 연작 소설이다. 마지막 권인 The four- gated city(1969)에서 폭동, 경제대란, 환경 오염 등 대재앙들이 현 사회를 무너뜨린 후 여주인공 ‘마사 퀘스트’의 노력의 결정인 ‘Faris'라는 새로운 원시 사회와 새로운 인간형이 소개되었다. 감성과 직관, 타자에 대한 배려, 아름다움과 영성에 대한 존중 등, 여성적 가치에 바탕을 둔 전혀 새로운 사회를 그렸다.
◆ 마지 피어시 [그, 그녀, 그것.1991] 21세기를 무대로 한 공상과학소설로 여주인공과 사이보그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형의 남성상과 새로운 남녀관계를 모색하고 여주인공의 남편이 대표하는 파괴적인 남서엊ㄱ 가치관과, 그녀의 할머니가 대표하는 창조적이고 포용적인 여성적 가치가 대조를 이루고 있다.
◆버지니아 울프 [올랜도.1928] :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적 환상소설로써 남성성과 여성성 둘 다를 경험하는 올랜도를 통해서 양성성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