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자가 되어야 한다. 소그룹 교회가 평신도에게 권한을 위임하면서도 조직적으로 움직이려면 목회자의 지도력이 필요하다.
6. 소그룹의 초점을 재생산과 성장에 맞추라
재생산하는 소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에 한번은 배가하겟다는 생각으로 운영을 해야 한다. 성숙(Maturity), 사역(Ministry), 배가(Multiplication)가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
7. 교회성장에 방해되는 소그룹은 과감하게 정리하라
소그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는 리더를 새롭게 임명하든지, 구성원들을 재배치하든지 패쇄한다든지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조정할 수 있다.
제 11장 21세기 소그룹 사역의 방향
1. 평신도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소그룹을 만들라
미래 교회의 모습은 평신도가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교회이다. 평신도의 은사를 개발하고 의사결
에 참여시키고 사역을 위임해야 한다.
2. 사람을 키우는 목적이 분명한 소그룹을 만들라.
미래 사회는 인적 자원의 가치가 각광받는 시대가 될 것이다. 소그룹 사역 역시 사람을 키우는 일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3. 양보다는 질을 우선하는 소그룹을 만들라
질적 탁월함을 유지하는 소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분명한 신학과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배우는 조직이 되어야 하고 여러 사역이 균형을 이루면서 펼쳐져야 한다.
4. 필요를 충족시키는 소그룹을 만들라
소그룹은 다양한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는 필요(Felt Need)와 진정한 필요(Real Need)를 채워주는 소그룹이 되어야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 것이다.
5. 공동체성을 살리는 소그룹을 만들라
소그룹은 개인주으이 적인 현대 사회에서 공동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상호 섬김의 훈련은 공동체성을 발전시키는 핵심 열쇠이다.
6. 성령의 생명력이 있는 소그룹을 만들라
21세기에도 사람들은 영적인 것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소그룹은 성령 충만한 공동체가 되어 하나님을 의미있게 소개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
7. 세상과 교회를 연결시키는 접촉점으로서의 소그룹을 만들라
소그룹은 세상에 흩어진 교회이다. 세상에서 불신자들을 섬기는 소그룹이 될때 부흥할 수 있다. 섬기기 위해 구원받았다(Saved to Serve)는 말처럼 21세기의 소그룹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한다.
마치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된 유기체요 생명체이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한다면 소그룹은 몸의 각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소그룹에 생명력이 없다면 교회는 살아 움직이며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교회라고 할 수 없다. 소그룹 사역은 21세기 목회의 본질이다. 현대사회의 계층별 동아리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기 위한 초첨단 목회병법이 소그룹사역인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구역, 다락방, 셀 등으로 표현되는 소그룹은 흩어지는 교회로서 세상과 접촉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 소 그룹은 모든 교인을 사역자로 만드는 영적 공장이며, 은사를 활용하고 제자를 양육하며 새신자를 정착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통로이다.
이 책의 저자 명성훈 목사(성시교회 담임목사)는 “교회의 성공 여부는 예비 지도자를 어떻게 훈련하느냐에 달렸다”라고 말한다. 소그룹은 21세기가 되면서 목회의 본질로 각광받고 있다. 소그룹은 사도행전 2장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사역이며 성경적인 사역이다. 소그룹은 개인의 영적, 인격적 필요를 돌보아주는 실질적인 곳이다. 소그룹은 이기적이고 다원화되는 고도의 문명 사회에서 인간적인 터치와 접촉을 제공하는 수단이다. 그리고 소그룹은 교회 성장적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소그룹은 불신자를 전도하는 선교의 중요한 방편이다. 불신자들은 가정에서 모이는 소그룹을 통해 자연스럽게 초청받고 복음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앞으로의 목회는 목사가 얼마나 많은 평신도를 효과적인 소그룹 리더로 키우느냐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평신도들을 소그룹 리더로 훈련하기 위한 지침서로 알맞은 것같다. 이 책에는 소그룹 사역의 중요성, 교회성장형 소그룹의 특징, 소그룹 운영지침, 리더 훈련, 제자훈련, 재생산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져 있다. 소그룹의 정체를 이해하고 소그룹 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 원하는 소망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소그룹의 중요성과 성경적 근거 그리고 훈련 방법 등을 담았으며, ‘교회 성장형 소그룹의 7대 특징’을 논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 책은 소그룹 사역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기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