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에 대해서는 공정하게 평가하고 보상하며, 성별·학력·연령·종교·출신지역·신체장애 등을 이유로 차별하지 않는다.
제 5장 국가와 사회에 대한 윤리
제15조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
임직원은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켜 사회적 부를 창조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하여야 한다.
제16조 안전 및 위험예방
임직원은 안전에 관한 제반 법규와 기준을 준수하여 재해 및 위험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제17조 환경보호
임직원은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국내외 환경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환경보호 및 오염방지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제18조 노사화합
임직원은 노사 모두가 주인임을 명심하고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노사의 공존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제 6장 보칙
제19조 준수의무와 책임
모든 임직원은 강령을 숙지하고 준수하여야 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
제20조 포상 및 징계
대표이사는 강령을 준수하고 윤리경영 정립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하여는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등 그에 상응한 포상을 실시할 수 있으며, 강령에 저촉된 행위를 한 임직원에 대하여는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제21조 강령의 운영
대표이사는 조직의 발전상황과 환경변화에 맞추어 강령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운영하여야 하며, 강령을 준수하고 임직원의 청렴성 유지 등을 위하여 필요한 구체적인 판단기준 및 처리절차와 그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세부사항은 별도로 정할 수 있다.
5. 대구 버스의 종합적인 해결책 모색 및 최종 결론
현재 대구 버스의 근간인 준공영제는 대구시의 막대한 재정적 지출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카드넷과 버스 조합과의 관계에서도 비윤리적인 경영의 모습으로 뒷돈 챙기기 식의 경영행태가 보여 경영진들의 윤리 의식 제고도 필요하겠다.
물론 버스가 버스 회사의 사장이나 소유주들의 재산이나 대구 시민 전체의 교통을 담당하는 소중한 공공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런 대구 버스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대구 시민과 승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아야만 한다.
대구 버스의 현실의 3P의 관점에서 이익과 시스템, 서비스, 환경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에 맞춰 현실적인 결론을 내렸다.
이익과 시스템 관점(For Profit)에서는 서비스 개선과 요금인상의 억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으로 노선 입찰제(결론 2안)의 도입이 요구된다. 준공영제의 공동배차제는 대구시의 막대한 재정지출 초래와 운영의 비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지하철 자가용 등 대체 운송수단이 발달하게 되면서 이러한 재정적자는 더욱 극심해 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버스회사 경쟁력 향상과 전반적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선 입찰제가 절실히 요구된다.
노선입찰제의 경우 경쟁으로 인한 서비스 질 하락이 가장 우려되므로, 윤리경영 평가 우수 회사에 대해 황금노선 선택 혜택 등 윤리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내버스 서비스 질적 향상을 검토할 뿐만 아니라 대구시의 버스노선에 대한 수익성 및 체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서비스 관점(For People)에서는 대구광역시, 운수업체, 시민의 이해관계자로 생각해보았다.
대구광역시는 “시민의 발”이라 할 수 있는 시내버스의 역할수행 및 서비스 추진에 있어 권한만 있지 책무는 없는 복지부동의 운영을 떨쳐버리고,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마련이 필요할 뿐 아니라 운수업체들에게 형식적인 윤리 프로그램이나 강연회보다 참여적이고, 적용가능한 윤리교육이 요구된다.
운수업체에서는 방만한 윤리경영, 요금인상 때나 서비스 부재로 고객의 원성이 높을 때 단속이나 불편신고접수 하는 임기응변식 대응이 아닌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과 안정된 경영 원활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윤리강령과 행동준칙을 만들고, 임 직원들에게 실시하도록 교육하여 윤리경영이 기업문화로 자리잡도록 스스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시민의 입장에서는 대구의 교통문화와 대중교통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시민이 주인의식으로 법을 준수하는 실천과 감시고발하는 참여가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환경적 관점(For Planet)에서는 ‘사람 없는 지구는 있지만 지구 없는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우리의 생존터전인 환경보호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천연가스 버스(녹색버스)의 더 많은 도입이 요구되며, 운전기사 역시 연료를 줄이기 위해 규정속도 준수와 급출발 제동 등을 삼가야 할 것이다. 특히 대구시민은 환경보호를 위해 가능하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처럼 선진문화 수준의 버스운영 체계를 달성하기 위해 제도적 마련과 각각 이해관계자들의 윤리수준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의 준공영제 수준에서는 국민의 막대한 세금이 조금 나아진 버스 서비스를 누리고 있을 뿐이다.
대구 대부분의 버스회사들은 자체적 윤리강령이나 윤리 프로그램이 없었고, 우수업체인 (주)달구벌버스 역시 윤리강령이 없을 뿐 아니라 자체적 윤리의식을 고무하는 수준이었다.
우리 조에서 만든 윤리헌장과 서비스 이행표준에 대해 사용되어도 괜찮을 내용이 많고, 윤리강령 도입을 적극적으로 생각해보겠다는 신기복 대표이사님의 의사표시에 감사드리며, 자료에 도움을 주신 매일신문 장성현 기자님과 대구시청 박용정 버스 정책담당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참고 문헌과 자료출처
- 매일신문 장성현 기자님 Interview
- 대구시청 박용정 버스정책담당자 Interview
- (주)달구벌버스 신기복 대표이사 및 실장 Interview
- 마산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성과분석과 개선방안
- 대구 시내버스 준공영제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 자료집 / 민노당 대구시당
- http://cafe.naver.com/dgsubwaylove.cafe 대구버스 카페
- 2009 / 6 / 10 대구시민일보
- 2009 / 6 / 12 매일신문
- 2005/ 10 / 16 매일신문
- 2008 / 11 / 5 데일리안
- 2009 / 9 / 25 매일신문
- 2009 / 영남일보
- 기타 언론사 자료 및 인터넷 보도 자료 참고
- 교통안전공단 및 한국운수사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