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본능을 충동하는 내용과 또 과소비 를 조장시키는 내용등 엄청나게 많다. 또한 정보는 많지만 실제로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대부분이기 ?문에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지식을 받 아들일 수가 있다.
지난 20일 발생한 미국 고교생 총기난사 사건의 원인분석이 한창인 가운데 인터넷이 때아닌 눈총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4일 "상당수의 전문 가들은 인터넷을 이번 사건의 주범으로 꼽고 있다. 폭력적 게임과 정보를 아 무런 규제없이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내용도 내용이 지만 인터넷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인터넷 도사'인 자녀들과 '컴맹' 부 모들간의 대화가 점점 단절 돼 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 인터넷이 폭력적, 은어, 비속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몇 개의 대화방을 들어가 본 결과 생각보다 음란하거나 욕이 섞인 내용이 많아 상당히 놀란 적이 있다. 주로 새벽일수록 그러한 경향이 강하고 특히 중학생방과 고등학생방이 다른 방에 비해 욕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인터넷 상에서 욕설이나 음란한 말을 많이 사용 한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