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대비하기 위해 , 우리 해군은 미 해군의 대잠전력과 연계하여 항상 경계태세를 이루고 있다. 유사시에는 무인 정찰기와 정찰 위성 등을 통하여 북한 잠수함의 부유물이나 궤적들을 탐지해 견제를 이룰 것이다.
3. 공 군
1)북한 공군의 한계
유사시 공군의 역할이란 여러 작전 등을 통해 제공권을 확보한 후, 타군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방공망을 무력화하여야 한다. 이런 방공자산에는 레이더, 항공기, 대공화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북한공군은 그 전력 구성상, 이런 적극적 공세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대공 제압기, 전자전기, 조기경보기와 같은 지원전력이 전무하고 항공기 성능 역시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항공기의 성능은 탑승하고 있는 조종사의 조종 능력에 따라 크게 좌우 되는데, 적합한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북한은 고질적인 유류부족으로 인해 조종사들의 연간 평균 조종시간은 50시간 미만(럼스펠트 국방장관 발언) 또는 15시간(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정도로 굉장히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유사시 북한 공군은 그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저고도 침투를 기반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저고도 침투가 이들에게 적합한 침투법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몇 가지 이유를 들자면, 첫째로 상대방 레이더에 대한 탐지 효율을 저하시킬 수 있다. 실력 좋은 조종사들은 산악차폐나 레이더 탐지 고도 이하의 공간을 이용하여 기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는 대응 가능한 무기체계의 수를 줄여준다. 중고고도 대공미사일은 해당고도의 범위에서 지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포대배치가 이루어진다. 저고도로 침투하면 대응범위는 축소되고, 실력이 좋다면 대응자체가 곤란한 고도와 침투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조종사는 대공포나 소형미사일과 같은 대공무기만 주의하면 된다. 이렇듯 북한 공군에 적합한 침투법은 저공 비행을 기반으로 한 침투이지만, 이 침투법의 핵심인 유능한 조종사의 작전 수행은 적은 시간의 훈련을 배경으로 하는 북한 공군에게는 힘들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2)북한 공군의 위협 요소
동아시아 최강의 전투폭격기인 F-15K 와 어디서나 막강한 성능을 발휘하는 KF-16 , 세대를 거듭하며 최상의 성능으로 진화한 F-5, F-4, 공중급유기, 글로벌호크 무인공격/정찰기, 조기경보기, PAC-3 패트리어트 대공미사일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공군력을 보유한 우리나라에 비해 북한 공군이 상대적으로 위협을 줄 만한 요소는 없다고 본다.
Ⅲ. 결론
1. 정리
북한 전력을 휘여 잡고 있는 것은 부족한 유류량과 노후 장비들이다. 북한에 비해 우리나라는 모든 전력이 우수하고 훈련량도 뛰어나다. 북한도 그것을 잘 알기에 북한은 우리나라 군의 허를 찌를 수 있는 전력을 중심으로 전력을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분석을 통해 북한의 각각의 위협전력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었다. 유사시, 국군은 북한군에 대하여 최단시간 안에 무력화를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