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문화 콘텐츠로 인한 지역 축제의 홍보 전략은 한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농어촌 지역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성의 강화를 위한 장기적 전략수립, 전략적 네트워크의 구축과 효율적 관리체계, 지식경영 시스템이 필요하다
- 일부 축제의 경우 대형화, 지나친 상업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 배타성과 폐쇄성, 일부 성공 실적의 과신, 방문객 숫자, 단기적 경제유발 효과에 대한 조급증 등 위험관리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지역축제의 실패의 원인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여 운영해야 할 것이다.
4. 지역주민의 참여, 전문가 활용 등의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 지역주민들이 지역 축제에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한다면, 지역 축제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를 활용한 마케팅은 효율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5.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총회 및 축제 마케팅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또한 스마트 앱을 활용한 참여 방안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 디지털화가 되어가면서 온라인을 통한 홍보활동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활동은 전국적,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더욱 중요하다.
6. 지역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획, 집행 그리고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 지역정체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집행과정의 문제점 등을 구체적이고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분석해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그러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집행과정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 5장 지역 축제의 향후 전망
1. 개성이 없는 지역 축제는 사라질 것이다.
-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축제를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육성하고, 축제의 차별성을 해야할 것이다. 개성이 없는 지역 축제는 장기적으로 관광의 수출이 떨어질 것이고, 많은 강화해 도내 우수 축제가 정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강화하도록 지원을 받지 못할 것이다.
예를 들면 강원도의 경우, 2012년에 강원도내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획일적으로 시행되던 ‘1시·군 1축제’ 지원방침이 폐지되었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발전 가능성 있는 축제가 집중 육성된다.
2. 지역문화 자생력 제고에 초점을 두게 될 것이다.
-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축제에 참여해서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전략이 구축될 것이다,
○ 시흥시가 친환경 축제라며 사흘간 진행한 갯골축제가 자생력 제고에 실패한 축제의 사례이다. 시민들이 시흥시의 아름다운 생태공원 주요 이동로에 건축 폐 골재로 뒤덮어 진흙탕 축제로 만들어 버렸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지역 축제 실패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시민들의 의견 수렴, 그리고 어려
운 지역시민들을 위한 배려가 수반되어야 결과도 성공한 지역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정부보다 지자체 안에서 목표를 두고 지역 축제를 개선시키는 방향으로 상향적 체제가 구축될 것이다.
○1997년 경기문화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광역 단위 문화재단이 11개 설립되었으며 기초 단위 문화재단도 23개 설립되었고 이에 따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담하던 예술창작지 원 프로그램의 상당부분이 지역문화재단에 이전되었으며, 문화정책과 지원제도에서 지역 의 비중 확대되었다.
3. 지역 축제의 발전 목표가 세계를 향할 것이다.
- 세계화의 시대인만큼 국내에서의 관광객 뿐 아니라 세계의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축제가 세계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이에 따라 문화가 국제화 및 전문화가 되어 갈 것이다.
○ 대구시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컬러풀대구페스티벌, 국제오페라축제, 통영시의 국제음악제, 부산시의 부산국제영화제·부산비엔날레·지스타 등 지역 문화예술축제의 국제화 및 전문화가 진전되고 있다.
○ 향후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나주 이전 등과 더불어 지역 문화의 역할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 6장 결론 및 나의 생각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이다. 문화를 통해 경제를 개발하게 되고, 지방자치가 실시된 이후 전국에서는 매년 약 1000여 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다. 지역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지역경제에도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축제 하나만으로도 먹고 사는 지역이 있을 정도이고, 더 나아가 축제가 외지인과의 만남에 장이 되고 문화교류나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어 지역민들의 협동심 제고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문화가 지역의 경제개발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실패로 돌아갈 경우에는 이상의 기대효과는 커녕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축을 낼뿐만 아니라 지역 군민들의 정서에 허탈감과 무기력을 제공하여 지역산업 전반의 틀에 찬물을 끼얹는 계기가 되고 만다. 그러므로 지역 축제에 대한 피드백이 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국은 관광수지가 다른 나라에 비해 약한 편인데, 지역 축제를 활용해 외국인들의 관광을 유도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개성있는 지역의 축제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므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말을 바탕으로 축제가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가 어떠한 것인지 보여주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경제개발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 또한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문화를 기반으로 둔 지역 축제가 세계 축제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현대인들의 몫일 것이다.
<참고> 2011 문화관광부 지역축제 평가보고서(문화관광부)
문화를 통한 지역개발 사례연구(문화관광부)
KCTI 문화 예술 관광 동향 분석2011 문화예술 트랜드 보고서(문화관광부)
관광지식정보시스템 www.tour.go.kr
지역축제 만족도와 관광활성화 연계효과 연구(이세규, 한경원)
지역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김석출, 정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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