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폐기물의 양과 동일해야 한다. 일부는 슬래그로, 일부는 이산화탄소 등으로 나타날 것이다. 자본 형성문제를 고려하면 이러한 등치 관계는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일부 자원은 자본 기계 속에 ‘통합’된다. 하지만 동시에 과거에 제작된 자본 기계는 마모될 것이므로 폐기물로 나타난다. 이 경우, 특정 시점에서 R과 W 사이의 보다 복잡한 관계가 나타난다.
※ 열역학 제1법칙 : 에너지는 형태는 변형될 수 있지만 창출되거나 파괴될 수 없다. 어떤 물체와 그 환경의 에너지는 불변, 물체와 환경의 총에너지는 동일하다.
※ 열역학 제2법칙 : 각 에너지는 변형됨에 따라 일부는 열에너지로 변화, 에너지가 변형 될 경우 낮은 형태로 퇴화, 에너지의 량은 시간이 지남에 다라 감소한다.
5.4. 지속 가능한 경제의 전제조건 물질 순환 체계
경제성장의 지속이란 단순히 경제가 계속 존재하도록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경제의 지속이란 실질소득, 교육, 건강, 정신적 복지 등 여러 요소들의 종합으로 설명되는 생활수준이 떨어지지 않고 향상되어 가는 경제과정을 포용하는 의미이다. 그러나 실제로 생활수준(standard of living)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하는 문제는 논쟁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경제의 지속에 관한 조건으로서 생활수준 문제는 그렇게 중하지 않다. 문제는 생활수준 개선의 원천으로서 경제의 지속에 자연환경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연 환경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하는 점이다. 자연환경의 기능인 자원 공급과 폐기물 정화능력 그리고 정신적 만족감의 창출 등이 정화능력 그리고 정신적 만족감의 창출 등이 정화 능력 지속될 때, 역시 결제가 지속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경제의 지속을 위해 환경이 필하고, 환경의 기능이 오랫동안 유지되기 위해서 또한 자연환경의 관리는 요구된다. 이러한 경우 즉, 자원과 환경의 관리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법칙이 요구된다.
첫째, 재생성 자원의 이용률(h)(harvest rate 또는 rate of use)이 자연적 재생율(N) 보다 크지 않도록 활용하는 것, 이 법칙을 기호로 h 둘째, 환경으로 배출되는 폐기물(W)이 환경의 정화능력(A) 수준 이하 상태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 이 법칙을 기호로 W 그런데 경제현실에서 자연환경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고 그 중요성과 관련해서 본질적 기능에 대해 무관심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적어도 다음 세 가지 문제를 재인식 할 필요가 있다.
첫째, 지금까지 소진성 자원을 소홀히 취급했다. 물리적 의미에서 소진성 자원의 재고는 우리가 이 자원의 사용을 중지하지 않는 한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될 수가 없다. 둘째, 자연적 재생률(N)과 자연의 정화능력은 불변적이거나 부동적인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폐기물 정화능력과 재생성 자원의 이용률의 개선이 가능하고 환경자원을 관리할 수 있다. 예컨대 강물이 오염되지 않고 또한 물 흐름도 늘릴 수 있으며, 목재 생산량이 높아지도록 산림을 관리할 수 있다. 목초지와 경종농업에서 화학비료를 대신하여 퇴비(compost)를 사용하고 제초제와 농약을 극소화하는 일 등이다. 셋째 자연환경의 보존과 관리는 자연환경의 정화능력과 자연자원의 본질적 기능을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출처 : Tong - 然造님의 기본 폴더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