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민관의 법적 근거와 현실
- 목적 : 공민관은 시, 정, 촌의 일정구역 내의 주민을 위해서 실제 생활에 입각한 교육학술 및 문화에 관한 각종 사업을 하고 생활에 주민교양의 향상, 건강의 증진, 정서의 순화를 꾀하고 생활문화의 진흥, 사회복지의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조직 : 공민관은 일본사회교육법 제5장에 근거하여 설치된 것으로 일본전역의 각 시, 정, 촌에 산재해 있는데, 보통 인구 7,000여명에 1개 정도의 공민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90년대 중반까지 공민관(본관, 분관)이 약 2만4천여개가 생겨났고 지역사회에서 종합사회교육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국가 보조금 : 국가는 공민관을 설치하는 시, 정, 촌에 대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공민관의 시설, 설비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다. 또한 道 공민관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하는 경우에 문부대신은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그 보조금 일부를 중앙정부에 신청하여 보조를 받을 수 있다.
- 공민관 운영심의회 : 공민관은 민주적이고 주민 중심의 운영을 위하여 주민 참가의 제도적 장치로서 운영심의회를 두고 있다. 공민관 운영심의회는 관장의 자문에 응하고 공민관의 각종 사업의 기획실시에 따라 조사, 심의하는 것으로 한다.
- 교육대상 및 교육과정 : 공민관은 지역사회에서 사회교육을 전담하는 종합적인 시설의 성격을 갖는다. 따라서 교육의 대상은 지역주민 전체가 된다. 즉 지역사회의 청년, 여성, 노인 등 지역주민 모두를 포함하여, 강좌도 대개 이들을 위해서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7. 기타 평생교육기관
1) 富山インタネット市民推進協議...생애학습센터
이곳 생애학습센터는 가르칠 의욕이 있는자나 자료를 가진 누구나가 컴퓨터만 있으면 강좌를 여는것이 가능 하도록 웹 테스트 작성 및 소프트의 제공 & IT 자원봉사에 의한 기술면의 지원등을 하고 있다. 강좌의 내용, 대상, 수강료등은 전부 시민강사가 정하고 있는 배움의 자율시장 원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 생활을 즐기는 지혜, 디지털 기기 활용법, 어학, 문화예술, 과학, 비지니스 등 연간 약 100개 이상의 강좌 가 모두 시민강사에 의해 개최 되고 있다. 수강자가 강사가 되는 경우도 많다. 다른 지역에 시스템을 알려주고 노하우를 전수해 현재 동경에만 6개지역에서도 독자적인 생애학습센터가 있다.
생애학습센터의 구상은 1994년 민간기업가로 일하는　사무국장이 CATV의 쌍방향 통신 기능을 활용한 커뮤니티형의 배움의 장을 제안한 것부터 시작되었다.일방적인 보급에 의한 상화관계에서 give&take를 기본으로 하는 배움의 장의 구상을 구체화 시켰다. 그 과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후쿠야마현 시민생애학습원에 개설된 1995년 [자유학원]이다. 지식을 갖고 있는 시민이 '시민교수'가 되어 강좌를 열어 수강자와 함께 자주운영하는 운영방식으로 그방식을 인터넷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던 것이다.
참가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대부분 IT를 알지 못하였기에 웹사이트 작성 & 인터넷 활용을 지지하는 IT 서포트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강사를 지원하는 데 힘을 쏟았다. 1998년 현의 행정기관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 학습센터는 당시 행정기관의 놀라움을 사기에 이른다. 종래에 생애학습의 참가자가 적고, 바쁘기 때문에 여유가 없다고 생각했던 계층 30,40대 남성 그리고 20~30대 여성의 계층이 주였기 때문이다. 시간, 장소, 학습의욕이 있고 방법만 알면 배우고 싶고 알리고 싶다는 잠재의욕을 끌어 올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그리고 2002년 5월 현 전체의 대학, 민간기업, 시민을 회원으로 하고자 하는 추진 협의회가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