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서는 안 되고 모든 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지도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이제 태권도는 단순히 우리 운동 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스포츠로 거듭남에 따라 과학적인 기술과 이론적 배경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능력을 가진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겠다.
전문인 교육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학문적 지식체계 구축과 실무능력을 갖추어 21세기 태권도 산업 활성화를 주도할 전문 인력의 양성과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와 이론적 배경, 그리고 기술의 과학성을 연구, 분석하고 학문적 체계를 수립함으로써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야 할 것이다.
또한 유능한 지도자들의 육성과 더불어 미래 산업으로서 가치와 무한 잠재력이 있는 태권도 산업을 육성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가들을 전문적으로 하루 빨리 육성 시켜 키워야 할 것이다.
21세기에는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으며,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견뎌낼 수 있고, 어떤 특정 분야를 이끌고 갈 수 있는 리더로서의 능력을 평가 받을 수 있다고 본다면, 2년이나 4년의 대학 과정에서는 현실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본다.
이제부터라도 태권도 특목고를 하루빨리 설립하여 고등학교 과정부터 태권도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전문분야에 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Global시대에 맞는 인재로서 거듭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물론 정부와 관련 단체에서는 제도적인 뒷받침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