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가 기대된다.
Ⅸ. 결론 및 시사점
현재 서비스 중이거나 개발되어 있는 무선데이터 통신을 분류한다면 6개의 방식으로 구분이 되나 포괄적으로는 셀룰러시스템, 전용무선패킷망, TRS망, 위성통신망 등으로 볼 수 있다.
셀룰러 시스템을 이용한 방식은 현 셀룰러폰 통화를 위한 주파수 채널을 그대로 데이터 전송에 이용하는 회선교환방식(Circuit Switching), 기존 셀룰러 주파수를 이용하되 쉬고 있는(Idle Time)음성채널을 데이터 전송에 이용하는 셀룰러 디지털 패킷 데이터(CDPD)방식, 셀룰러의 음성채널과 음성채널 사이에 간섭방지를 위해서 설정해 놓은 보호밴드를 데이터 전송에 활용하는 CDI(Cellular Data Inc.)방식 등이 있다.
기존의 셀룰러 시스템을 이용한 방식과 음성과 데이터를 모두 제공하는 것에 반해 전용망은 데이터 전송만을 위한 별도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 방식은 셀룰러가 서킷(Circuit)방식인데 반해 데이터를 패킷(Packet)단위로 제공하는 전용패킷교환 서비스로써 누구나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전용 공중망(Public Network), 송신과 수신 모두 가능한 양방향 통신서비스, 일반공중전화망(PSTN), 공중데이터망(PSDN) 및 각종 부가가치 통신망(VAN)과의 연동을 통하여 다양한 응용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한 종합통신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무선통신 시스템 고유의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송수신을 암호화하여 전송하는 완벽한 통신보안에 따른 신뢰성, 서비스 이용요금이 전송된 데이터량에 따라 부과되는 합리적 요금체제와 건물침투력이 우수한 특성을 가진다. 셀룰러 방식보다 훨씬 앞서 도입된 기술인 이 방식은 처음에는 자가망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공중망(Public Network)으로 발전했다.
현재 무선데이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주파수 범위는 유럽이 900㎒대역, 북미 지역이 400㎒와 800㎒대역, 아시아 지역이 800㎒대여이며 국내는 가입자 장비기준으로 송신 896～898㎒, 수신 936～938㎒로 나누어져 있고 채널 대역폭이 12.5㎑로 외국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대는 산업사회의 발달로 통신에 대한 욕구로 기존의 음성통신에 머물러 있던 것이 정보통신, 문자통신, 화상통신 등의 다양한 통신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또 전파를 이용한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기존의 고정 통신에서 이동통신으로 변화하고 있다. 경제활동인구의 30%가 사무실 밖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PC 및 이동통신 기기의 가격 하락에 의해 자연스럽게 무선데이터 통신 시장이 갖춰지고 있다.
이런 상화에서 핸드폰과 PCS서비스 업체가 무선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시작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 이것은 핸드폰을 모뎀으로 노트북을 단말기로 삼은 무선데이터 통신으로 PDA와 핸드폰이 합쳐진 형태이다.
인터넷 확산으로 컴퓨터 통신을 주요한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싼 이동 전화 요금이나 무선망의 안정성을 고려할 때 대용량 파일의 송신은 어렵겠지만 텍스트 E-mail확산이나 게시판, 글쓰기, 글읽기 인터넷 정보검색 등 확실히 이용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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