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정명하지 못한역사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작된 기념관 탑사는 4.3의 대한 생각을 순이 삼촌때와는 달리 4.3의 희생자들의 모습과 4.3의 발생계기 및 그후 희생자들이 어떻게 죽어갔는지 너무나 생생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4.3을 더욱 쉽게 이해할수 있는 장소 였던거같다. 또한 다랑쉬 특별전시관에서는 11명의 민간인이 토벌대에 의해 질식사한 동굴 현장을 발굴 당시 그대로 재현해 놓아서 긴박했던 그때는 피난생활과 당시의 학살 상황이 어땠는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또한, 제주4.3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답사를 마친 후 우리 조상들이 당했던 고통과 억울함을 생각 하니 나는 오랫동안 박물관을 떠날 수 없었다. 4.3사건에 대해서 무관심한 나를 반성하면서 답사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