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일본인들의 패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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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일본인들의 패션 문화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서론)


2. 들어가며(본론)

(1)일본 패션의 특징

(2)일본 패션의 배경


3. 나오며(결론)

<참고자료>


4. 우리 또래의 일본인들과의 인터뷰(별첨1)

-일본인들의 교복 문화를 알아보자-


5. 조원들의 감상 및 후기(별첨2)

본문내용

많습니다.
Q. 일본에서 학생들이 교복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것을 잘 말해주는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여학생들의 경우 교복이 예쁜 학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상급학교 진학 시 시험을 치르고 들어가는데, 교복이 예쁘거나 세련된 학교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그렇지 못한 학교보다 많이 몰리기도 합니다.
Q. 한국에서는 교복을 일종의 제약요소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두발과 복장을 제제함으로써 학생들의 생각이나 행동 통제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으며, 교복을 통해 사회의 시선을 끌어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영향인지 소풍이나 야외 수업이 있을 경우 사복을 몰래 챙겨가서 입기도 합니다. 또한 졸업식 날 교복을 찢거나 하는 짓궂은 장난도 하는 경우가 있지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러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A. 일본 학생들은 교복을 매우 좋아합니다. 학교에서만이 아니더라도 교복을 입는 경우가 자주 있으며 교복을 입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 큰 부담감이나 제약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학생의 신분에서 어긋나는 경우는 교복 착용을 피하기도 하지요. 가령 술을 먹는다거나 하는^^ 졸업을 하고나서도 교복은 집에 잘 보관해 둡니다.
Q. 한국에서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펼치는 학교가 많은데, 일본에서도 교복을 물려주는 문화가 있나요?
A. 가까운 선후배 사이나 친척들끼리 개인적으로 물려주는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단체로 신청자에 한해서 회수하고 나누어주는 그러한 전통은 처음 들어보네요. 일본에서는 학교가 주관하여 교복을 물려 입히는 경우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것 같아요.
Q. 졸업식 날, 한국에서는 교복대신 정장을 차려입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에서는 졸업식 때 어떤 복장을 착용하나요?
A. 졸업식 날 교복을 안 입다니 조금 이상하군요. 일본에서는 당연히 졸업식 날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합니다. 아까 말씀하셨던 것과 같이 교복을 찢거나 더럽히는 짓궂은 장난은 잘 하지 않습니다.
5. 조원들의 감상 및 후기
조모임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예전에는 엄두도 못 냈을 일본인과 대화를 해보았다는 점이다. 비록 내가 일본어를 못하고 인터뷰에 응해준 일본인이 조금은 어색한 한국어로 인터뷰를 했지만 그들과 우리의 차이점 그리고 같은 또래로서 유사점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일본 패션에 대해 조사하면서 우리나라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가 부족하다는 사실은 나름대로 패셔너블하다고 스스로 인정하고 다니는 우리나라의 많은 패션 피플들이 자각하고 우리나라만의 패션을 창조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미약하나마 이러한 조모임을 준비할 수 있게 경험을 통한 지식이 아닌 지혜를 습득하도록 이끌어 주시는 교수님에게 이제 종강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번 조모임을 해 나가는 동안 계속적으로 깨닫게 된 것은 한 나라의 문화란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매우 독특하고 이상하게 보이는 현상들도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코드를 발견해내면 신기하게도 그러한 코드를 통해서 이해와 해석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물론 이것은 우리조가 맡았던 의 문화뿐만이 아니라 다른 조에서 다룬 언어, 종교 등 모든 면에서도 동일했다. 위에서 언급한 코드를 굳이 풀어서 설명하자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의식’ 쯤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의식들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들이 있던 자리에 그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자리 잡기 시작할 때 그들의 ‘의식’수준에 대해서도 점차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일본이 경제적인 강대국뿐 아니라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국가일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국민들의 ‘의식’이라는 코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배려’, ‘친절’, ‘근검’, ‘개성’ 등의 코드로 이어지는 그들의 ‘의식’이, 우리 조가 맡았던 의 문화는 물론 일본 전체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가고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독특하고 개성이 강한 일본인들의 패션에 조금은 거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조 모임을 통해 그러한 패션이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세계 속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더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패션이 단순히 패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나라의 대외이미지를 형성하고 그 나라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역시 패션과 옷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20대이기 때문에 패션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일본의 힘을 조금 더 느낄 수 있었고 아직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배울 것이 더 많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러나 일본도 패션의 원조에 해당하는 프랑스나 이태리 보다는 뒤쳐지고 그들 유럽의 패션이 이제는 리얼 타임으로 한국과 일본에 소개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도 충분히 일본과 같은 위치에 설 수 있고 일본을 앞지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도 과거 일본 혹은 미국으로부터 문화를 수입하던 문화 주변국의 위치에서 이제는 동남아시아나 중국에 우리의 문화(아직은 엔터테인먼트에 불과하지만)를 수출하는 위치에까지 오르지 않았는가.
조모임을 통해 우선 처음으로 일본인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한국 사람이 아닌 동양인과 직접 대화해보기는 처음이라서 호기심 있게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평소에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일본 젊은이들의 패션에 대해서 보다 자연스러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우리식대로의 생각에서 벗어나 모든 일에는 그러한 원인이 있다는 너무 당연한 사실이 이번에도 적용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패션은 아시아에서는 최고라고 인정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와 맞지 않는다고 평가절하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우리의 조금은 맹목적이고 수동적인 패션문화와 비교해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다. 마지막으로 3주 정도 얼굴도 몰랐던 사람들이었는데 각자 열심히 준비하고 함께 발로 뛰면서 부족하지만 무사히 발표를 잘 끝내게 되어 6학기에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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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3.10.28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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