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와 쯔빙글리의 사상은 프랑스의 칼빈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근대 사회와 기독교의 발전
종교 개혁자들에 의해 시작된 새로운 기독교 운동, 즉 개신교는 북구의 국가들인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를 비롯, 영국과 독일, 스위스 등 유럽의 주요 나라의 국교가 되었다.
18세기 영국은 수많은 사회적 혼란에 직면했으며, 교회가 제 기능을 못하는 시점에서 존 웨슬리에 의해 사회 개혁과 교회 갱신의 정신을 담은 감리교회가 등장한다.
자유로운 신앙생활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많은 영국인들과 유럽 본토인들이 이주하여 오늘날의 미국을 이루게 되었다.
19세기가 시작되며 기독교는 여전히 유럽과 아메리카에 머물고 있었으나, 약 100여년의 기간에 걸쳐 2천년 기독교 역사에서 볼 수 없던 급속한 발전과 전래를 이루어 냈다. 이 복음은 1884년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기독교는 이전에 볼 수 없는 새로운 도전(물질주의와 개인주의, 공산주의, 디지털 시대의 개막)앞에 놓여져 있었으나, 변함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라는 메시지로 인류 사회의 일탈에 대해 도전하고 변혁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