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환경 밖에서 치료받게 하는 격기, 수용, 통제하는 기관이 필요하다.
⑤재활기관 - 집에서 떨어져 있을 필요가 있는 청소년이 낮 동안은 병원, 학교, 직장에서 생활하게 하고, 저녁에는 이곳에서 식사하고 잠을 자는 재활기관이 필요하다.
⑥중간의집 (halfway house) 설치 운영 - 치료적인 환경으로부터 퇴원했으나 사회에 복귀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따르는 사람들을 위한 중간적인 시설이다.
⑦사회사업적 접근방법의 모색
가. 개별상담치료 - 청소년기는 신체적, 심리적 문제와 갈등, 성장에 따르는 지위와 역할변화 및 혼돈에 따르는 갈등, 학업성적 부진, 정학, 퇴학, 자퇴 등 위기적 사건으로 인한 갈등, 학교와 가정에서 받는 심리적 압박, 비행 또래집단의 유혹, 대인관계상의 부적응이 발생되므로 이러한 문제들을 상담과 교육을 통하여 그러한 긴장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방법이다.
나. 집단 활동을 통한 치료
집단치료는 1~2명의 훈련된 지도자가 문제를 토의하기 위하야 모임을 가지는 치료형태이며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집단치료는 삶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상황 속에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것과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집단의 상황은 치료적이므로 행동양식을 깨닫도록 지원하며 타인에 의해 용기를 얻게 되며 구성원은 그가 배운 대로 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다.
다. 지역사회의 지원활용
청소년에 대한 보호 감독이 대부분 가정과 학교에서 이루어지거나 부모나 교사의 힘만으로 처리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야 한다. 특히 무직, 미진학 청소년의 경우는 더욱 지역사회의 자원과 서비스가 요청될 수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자원으로는 의사, 사회사업가, 심리학자, 약물남용의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친구 등을 인적 자원으로 들 수 있다.
(6)예방적 측면
청소년 약물남용예방을 위해서 다음의 몇 가지가 이루어져야 한다.
정보 교육 대안 개입 치료 재발발생 사후관리 지속적회복
1차 예방
2차 예방
3차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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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연속선>
①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전략수립
가. 제1단계 사회조사를 통한 계획수립 단계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약물남용자의 욕구 및 문제점 등을 중심으로 약물예방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이다. 목표를 설정하고, 프로그램을 짜고 그 추진방법일정 등을 명백히 하고 최종안의 선택을 위한 평가검토가 필요하다.
나. 제2단계 계획실천단계
다 제3단계 평가단계 - 목표와 성과 혹은 계획과 실시간의 격차 즉, 기준치와 실제치 사이의 간격을 발견하는 단계이다. 평가를 바탕으로 예방프로그램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 계획을 실현함으로써 그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②자아존중도 및 반사회적 태도의 개선측면
가. 제1단계 자기인식
집단성원들의 긍정적 환류를 통한 자아존중 강화를 강조하면서 가치명확화, 자기주장훈련 등을 통하여 자신을 한 개인으로서 느끼게 하는 일련의 활동단계이다.
나. 제2단계 의사소통, 집단 상호작용훈련
문제해결 훈련을 한 뒤에 집단관계를 성공적으로 하는 방법을 토론한다.
다. 제3단계 지역사회에서 할 활동을 개발
여기서 성원은 다른 청소년과 토론을 하거나 지지함으로써 지도록, 책임감을 갖게 되고 일종의 지역사회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이다. 특히 위의 제 3단계에서 강조되는 것은 집단 내 상호작용을 통한 성원의 사회적 기술개발과 자아인식강화 건설적 또래집단 분위기 창출이다. 한편 이의 개선을 위해서는 부모와 학교는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음도 밝혀두고자 한다. 즉 긍정적인 관계모색이 이루어져야 한다.
③교육 및 계몽활동
이 해결책은 약물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몽을 일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실시하는 경우, 교육적 효과보다는 약물에 대한 광고효과와 호기심을 오히려 부추긴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많이 있다.
Ⅲ. 결 론
앞으로의 과제
우리는 현재 약물 지향적인 사회에 살고 있다. 약물은 이제 우리의 생활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바로 청소년들의 생활의 일부가 되다시피 하고 있다. 따라서 약물남용이나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생활 그 자체와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그 자체를 희망적이고 즐거운 인간 중심 사회로 바꾸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한 것이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약물남용을 고칠 수 있는 강제적이고 제도적인 방법은 몇 가지되지도 않고 그 효과도 의심스럽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현재의 청소년의 모습은 미래 우리나라의 모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청소년의 모습에 흠집이 나면 미래의 한국의 모습도 흠이 나게 마련이다, 지금 우리의 청소년들은 성인들의 무절제한 행동에서 비롯된 도덕관과 윤리관의 퇴락으로 상처를 받고 그 상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약물을 선택하고 있다.
약물은 정신의 기능을 왜곡시키는 작용이 있어 인간으로 하여금 본능적 행위를 유도한다, 인간의 본능적 행위는 반사회적 행동을 유발시킨다. 결국 청소년들은 각종 비행과 범죄 속으로 잠식되게 되며 그로 인하여 개인의 파멸은 물론 가정, 사회, 국가를 어둡게 만든다. 현재 한국의 청소년들은 흡연과 음주를 비롯, 약물에 오염되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약물남용을 없애기 위해서는 법제정이나 수많은 프로그램을 통한 치료와 재활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법제정만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치료나 재활 프로그램은 복지관에서 하고 있지만 아직 미비한 상태이다.
따라서 청소년의 약물남용을 없애기 위해서는 제정만 되어 있는 법들을 하나로 확실하게 통합하여 보다 강경한 법적 대응책을 마련하여야 하고, 복지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개인에 대한 접근 프로그램, 가정에 대한 접근 프로그램, 학교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상호 차별성을 가지면서 동시에 상호연대성을 갖는 총체적 프로그램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Ⅳ참고문헌
「한국의 청소년정책」 차경수저 출판사 양서원
「청소년 비행 및 약물중독상담」 최은영양종국 편저 학지사
「아동청소년복지론」 표갑수저 나남출판
「청소년복지론」이소희 나남출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