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콥 선교단체에서 진행하는 Back To Jerusalem 선교 운동.
2) 유대교 선교전략
◆유대교 선교는 서구를 중심으로 계속 이어져 왔지만 히틀러 600만 학살 사건으로 인해 유럽의 선교는 어떤 방법을 취해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 한국은 이스라엘의 험난한 역사와 비슷하게 식민지의 경험이 있고 지구상에서 가장 긴장이 고조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동일하다. 이러한 공통점을 가지고 접근을 시도할 수 있다.
◆한국에서 가는 성지순례는 이스라엘에게 상당히 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국 교인들이 성지순례를 갈 때 그저 여행으로만 생각하기 보다는 기독교에 대한 좋은 인식을 남겨주고자 하는 선교 마인드를 모두가 갖는다면 그들과의 대화가 조금 더 수월해질 것이다.
◆기독교와 유대교의 신앙적 공통점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두 종교가 똑같이 구약을 믿으며 유일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음 받았다는 신앙의 공통점들이 있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기독교는 유대교와 가장 가까운 대화의 상대이다. 따라서 두 종교 간의 차이점부터 언급하기 전에 공통점을 나누고 그들이 중요시하는 의로운 행위들, 하나님의 뜻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다.
◆유대인들은 선민의식 때문에 이방인에게 전도를 잘 받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유대인 기독교인들을 통해 전도하도록 지원하는 간접적인 선교방법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전호진, 『종교다원주의와 타종교 선교전략』 (서울: 개혁주의신행협회, 2003), p. 313.
◆유대교 신앙이 투철한 사람들을 전도대상으로 삼기보다는 신앙이 약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선교를 시도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믿거나 성경의 메시아 또는 유대교에 대한 어떤 것을 안다고 가정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예수님에 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김은홍, 『세계의 종교들』, 백석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 강의안(2006), p. 254.
이 사실을 알고 신앙이 약한 자들부터 전도하고 자유적인 입장을 취하는 개혁파 유대교인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유대인들과 신학적인 논쟁을 하기보다는 자신이 경험한 예수를 증거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예수에 관해서 신학적으로 말하게 될 때는 그들이 믿는 구약성경에 예수님에 관해 기록되었거나 예언된 구절들을 통해 증거 하는 것이 좋다.
Ⅲ.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유대교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들과 그에 따른 선교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유대인 선교는 어렵지만 그들에게 진정한 구원을 가장 가깝게 전할 수 있는 종교는 기독교이며, 그 커다란 선교장벽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나라는 아시아, 그 중에서도 동질감을 가지고 있는 한국이다. 현재 한국에서 많은 선교사들을 이스라엘로 파송하고 최근 ‘회복’이라는 영화를 통해 유대교 선교에 대한 중요성이 대중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유대교 선교는 이미 시작되었고 하나님은 보낼 자를 찾고 계신다.
선교가 어려운 땅, 그러나 반드시 선교해야 그 땅 가운데서 하나님의 열심히 분명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이다.
◆참고문헌
요아힘 예레미아스, 한국신학연구소번역실 역. 예수시대의 예루살렘(서울, 한국신학연구소, 1988)
지봉운, 「세계 7대 종교」(서울: 총회출판국, 1996)
전호진, 「종교다원주의와 타종교 선교전략」(서울: 개혁주의신행협회, 2003)
김은홍, 「세계의 종교들」 백석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 강의안(2006)
http://blog.naver.com/bluebuda999 세계를 지배하는 유대인 파워
http://m.blog.naver.com./PostView.nhm. 유대교의 전승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