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개인의 선택은 입후보자에게 투표를 할 것인가 아니면 하지 않을 것인가의 문제이다. 따라서 유권자 개인은 자신이 투표를 했을 경우 세 가지 결과의 변화에 따른 효용과 각 결과에 부여된 확률을 통해 투표참여의 기대효용을 구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투표하지 않았을 경우에 대한 기대효용을 구한 이후 두 기대효용을 비교함으로써 최종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 정치학계에서도 기대효용모형을 이용하여 불확정성의 결정상 황에서의 공공선택을 연구한 다수의 문헌을 찾아볼 수 있다.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율에 대한 분석을 시행한 다수의 연구(김재한, 1993; 김재한, 2011; 김욱, 1998； 김욱, 2002； 강원택, 2002； 한정훈강현구, 2009)가 있으며, 한미동맹의 변화요인에 대한분석(한석희 하현용, 2008) 및 남북관계의 발전에 대한 설명(박상현최준영, 2009) 등에도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문헌
이준구, 이창용 저, 경제학원론, 문우사 2015
조태영 저, 공사 공단 경제학, 서울고시각 2015
민경국 저, 공공선택론, 인비즈앤비즈 2015
나중식 저, 신 재무행정론, 형설출판사 2015
하연섭 저, 재정학의 이해, 다산출판사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