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주요 현대문학사(시와 소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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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60년대 주요 현대문학사(시와 소설)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1960년대 이후의 시 >
1. 1960년대 참여 문학 운동에 대하여 조사해 보자.
2. 일상적 소재인‘비둘기’가‘성북동 비둘기’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지 알아보자.
3. ‘목계 장터’에 나타난 갈등의 양상은 무엇인지 지적해 보자.
4. ‘만선’의 주제를 해석할 수 있는 근거를 주요 인물의 성격 및 특성에서 찾아보자
5. 1960년대에 새로 나타난 비평의 양상을 정리해보자.
6. 1970년대의 민족 문학론과 그 이전의 민족 문학론과의 차이를 밝혀 보자.
7. 한국문학과 제 3세계 문학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보자.

본문내용

한국의 성격에 대한 홍기삼 자신의 섬세한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60년대 후반의 참여문학 논쟁 과정은 문학적 방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로 작용함으로써 이후 1970년대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제기되는 리얼리즘론의 형성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내용적인 차원의 문제 외에 이 논쟁은 419세대 비평가 집단의 등장을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1960년대 비평사의 중요한 장면으로 여겨진다.
결론: 1960년대 문학비평의 비평사적 의미
비평행위를 담당하는 비평 주체의 측면에서 1960년대 문학 평단은 구세대, 전후세대, 419세대의 거의 동시적 대두와 경쟁 국면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와 같은 각 세대의 경쟁 국면은 개별 비평가 각각의 입장과 담론적 전략이 맞부딪치는 논쟁적 구도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60년대는 비평 주체가 자기 인식의 강화와 지식 체계의 정비를 통해 새로운 비평 담론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해당한다.
또한 비평사적 맥락에서 1960년대 순수참여 논쟁과정에서 이루어 진 인식의 심화는 70년대 초반 리얼리즘 논쟁의 토대로 작용하는데 의미가 있다.
6. 1970년대의 민족 문학론과 그 이전의 민족 문학론과의 차이를 밝혀 보자.
처음 민족문학은 '민족주의 문학'의 형태로 제기됐으며, 계몽주의적 성격을 지녔다. 최남선·이광수 등이 문학을 통해 민족의식의 개조와 각성을 촉구하는 문학운동을 전개했고, 이후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억압적 민족현실에 대해 각성한 카프 진영에 의해 계급주의 문학이념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객관적 정세의 악화로 1930년대에 접어들어서는 계급문학운동이 퇴조하고 말았다.
민족문학이 한국문학사의 전면에 제기된 것은 해방직후에 조직된 조선문학가동맹의 문학이념에서부터였다. 임화(林和)는 해방기 민족문학의 핵심적 과제로 대중성을 제기하면서, 민주적 정치 개혁과 민족문학의 수립을 제창했다. 이는 임화를 중심으로 한 좌파 성향의 조선문학건설본부가 계급성보다는 민족성을 강조해 민족연합전선을 구축하려 했던 노력의 소산이었다. 그러나 한국전쟁에 이은 남북분단 고착화로 인해 해방기 민족문학 이념 수립은 실패하고 말았다. 이와는 별도로 김동리는 민족문학과 순수문학, 그리고 휴머니즘을 연결해 우파 민족문학론을 주창하기도 했다. 김동리의 민족문학론은 1950년대까지 남한 민족문학론의 주요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1950년대 말 최일수의 「우리문학의 현대적 방향」(1956)을 전환점으로 민족문학론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최일수는 민족문학을 리얼리즘론 문학과 연관지어 논의하면서 남북한의 분단 극복을 위한 논의의 토대로 삼으려 했다. 1960년대 참여문학론을 거쳐 1970년대 민족문학론은 한국문학사 전개의 특수성과 과제를 규명하려는 구체적 노력을 보여주었다. 1970년대 민족문학 논의는 백낙청·김병걸·구중서·임헌영·염무웅 등이 주도했다. 이중 백낙청은 민족문학론의 체계화와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백낙청은 「시민문학론」(1969), 「민족문학 개념의 정립을 위해」(1974), 「민족문학의 현단계」(1975), 「인간 해방과 민족 문화 운동」(1978) 등을 통해 민족문학의 이념을 갱신해 나갔다. 그는 민족문학이 한국 민족의 역사적 과제와 결합된 개념임을 강조했으며, 민족 상황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과제가 부가될 수 있는 변이 가능한 개념으로 보았다. 그는 민족문학론을 '대다수 민족 구성원들의 진정으로 인간다운 삶'을 위한 문학으로 정의했다. 이후 민족문학론은 리얼리즘론·제3세계문학론·민중문학론과 결합하면서 문학이론의 면모를 확실히 나갔다.
민족문학론에 대한 관심은 이러한 이론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이와 병행해 실제 작품 비평에까지 이른다. 70년대 초반이 주로 민족문학에 대한 성격규명과 개념 규정에 치우쳤다면, 70년대 후반은 구체적인 작품을 평가하면서 그 의의를 밝히는 시기였다. 무엇보다 70년대 민족문학론의 성과는 ‘민중’의 인식을 높였다는 것이다. 시에서 김지하의 『황토』, 소설에서는 황석영의 「객지」,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윤홍길의 「아홉 켤레 구두로 남은 사내」와 체험수기로 유동우의 『어느 돌멩이의 외침』 등이 구체적인 작품으로 거론된다. 이 작품들은 80년대 노동문학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한다.
7. 한국문학과 제 3세계 문학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보자.
70년대 민족 문학론을 통해 민중에 대한 관심은 우리와 같은 입장에 있었던 제 3세계, 제 3세계 문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즉 제 3세계문학도 억압받는 민중의 현실을 그린다는 점에서 우리와 동궤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것은 1970년대 우리나라를 제국주의의 신식민지라고 여겼기 때문이며, 제 3세계도 2차 대전까지 제국주의에 수탈당해 왔던 민중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1970년대에도 여전히 제국주의의 수탈을 벗어나지 못한 점에서 동류의식을 느꼈기 때문이다. 여기서 제 3세계란 세계를 3개로 나누자는 것이 아니라 제 1세계, 제2 세계의 부자, 강자인 입장에서 서는 것이 아니라, 제 3세계 즉, 민중의 입장에 서자는 것이다.
민중의 입장에 근거한 제 3세계 론은 본질적으로 세계를 하나로 보는 이론이면서도 후진국 및 피압박민족의 민족주의적 자기주장에 일단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각 국가ㆍ민족의 독립과 자주성은 어디까지나 전 세계의 민중이 하나로 되는 과정의 일부지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님은 더 말할 것도 없다. 딱히 민중 자신이 집필한 문학이라는 지나치게 좁고 매우 비현실적인 의미에서의 ‘민중문학’이 아니라, 그때그때의 시대적 제약 속에서도 최대한도로 민중의 것이었고 그리하여 민중이 후원자로서나 그 문학의 주인이었음을 인정하게 되는 그러한 ‘민중문학’이다. ‘민족문학’은 말하자면 이러한 민중문학이 우리 시대에 구체화되는 한 중요한 형태이며 민족문제가 절실한 곳에서는 바로 현 단계의 민중문학 그 자체로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제 3세계 론은 구체적인 작품소개에도 불구하고, 제국주의에 대한 신식민지로서의 ‘민중’이라는 공감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흐지부지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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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7.15
  • 저작시기2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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