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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삼은 이 전통적인 병렬 구조를 자연의 리듬과 삶의 리듬으로 대응시켜 시의 평면성을 극복하고 있다.
Ⅳ. 박재삼 시의 전통성에 대한 문학사적 의의
박재삼 시의 문학적 성과는 전통 서정성의 계승적 측면이다. 그가 전통적 정서에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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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삼, 김관식의 1950년대 시는 전통성을 띄고 있으며 시대의 위기와 고민에 직면한 새로운 틀이다. 현대에 들어서 새로운 전통의 창출과 서정에 관한 새로운 인식을 지니고 서정적인 시적 면모를 뛰어넘어 바라보는 시각으로 시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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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삼, 조병화 등이 우리 시의 전통성 서정성을 계승하려는 노력을 계속하였다. 현실 참여의 시를 반대하는 문학적 입장이 바로 순수 서정시의 경향이다. 문학의 독자성과 순수성을 강조한 시인들은, 시란 사회 현실로부터 독립하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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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성을 계승하려는 쪽과 시의 예술적 기교를 추구하려는 쪽으로 나뉘었다.
-시의 전통성 계승 : 민요적 형식의 현대적 수용, 토속적인 삶에 대한 추구, 자연에 대한 서정성 등을 추구하였다.
서정주, 김광섭, 박두진, 조지훈, 박목월, 박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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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성 계승 - 민요적 형식의 현대적 수용, 토속적인 삶에 대한 추구, 자연에 대한 서정성 등을 추구하였다. 서정주, 김광섭, 박두진, 조지훈, 박목월, 박재삼, 이동주, 김남조, 조병화, 박성룡 등
* 시의 예술적 기교 추구 - 새로운 기법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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