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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복을 비롯한 경기학인들의 비난의 표적이 되었고, 강목법에 충실하려는 자세와 고증적인 연구 자세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안정복의 《동사강목(東史綱目)》은 바로 《동사회강》의 강목법과 고증적 학풍을 더욱 발전시키면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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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복은 관직에 나아가서 뜻을 펼치길 애초부터 포기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성호 이익은 제 1기의 경세치용 실학의 학문을 주도하였고, 안정복은 동사강목이라는 역사서를 만들어 사학사적으로 많은 업적을 남겼다. 말 그대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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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목체의 수용과 연결되었다. 한편 이익은 《강목》의 일부 기사와 이를 수용한 역사서술을 비판하기도 하였다. 그의 비판은 주로 시비를 흐린 잘못된 포폄에 집중되었는데, 이는 충역이나 의리를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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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를 저술하기 위해서는 사료의 광범위한 수집이 필요하고, 수지된 사료에 대한 비판을 거쳐야 함을 인식하게 됐다. 그리고 성리학적 윤리기준에 따라 사실을 이해할것이 아니라 객관적 입장에서 역사를 서술해햐 함이 강조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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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에 나타난 사료수집의 불철저함이나 역사서술사의 곡필(曲筆)을 비판하면서 〈자치통감강목〉의 범례를 정법으로 삼아 편년강목체로 서술하려고 하였다. 즉 강목의 체를 빌되 동국역사의 통계(統系)를 독자적으로 정립하려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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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여진 역사서들엔 기자가 고조선에 갔다는 언급이 없으며, 이러한 ’기자동래설‘은 기자가 죽은 후 천 년이 지난 후에 쓰여졌다. 또한 유물학적으로도 기자가 고조선에 가서 예의범절과 문화를 전파한 사실도 밝혀지지 않았다. ’준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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