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바쁜 생활패턴, 저렴한 가격의 음식과 동시에 몸에 유익한 음식을 선호하는 문화는 간편한 식품을 생산하는 시장에서 밥버거라는 제품의 수요가 높아질수밖에 없는 영향력을 제공했고 2009년에 밥버거 시장의 문을 연 봉구스 밥버거는 창업 5년 만에 전국 매장 수가 늘어나는 나날이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밥버거 시장에 첫 발을 내딘 만큼 봉구스 밥버거는 현재 밥버거 시장에서 매장 수, 시장점유율 등 업계 1위를 달리고 있으나, 밥으로 버거를 만들은 것 외에 다른 업체와 차별화를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학생들의 입맛만을 고려하고 있는 문제 등으로 인해 다른 업체들의 빠른 성장률에 따라 밥버거 업체를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
봉구스 밥버거는 간편하면서, 저렴한 가격, 다양한 메뉴, 갓 지은 밥을 사용해서 마치 집에서 만든 주먹밥을 먹는것 처럼 부담스럽지 않은 한끼의 든든함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밥버거는 패스트푸드의 간편함과 웰빙푸드의 건강함을 모두 챙긴 음식으로 바쁜 삶속에서 주문과 동시에 생산되는 편의성과 건강한 밥으로 한끼를 해결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어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꾸준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고객들이 봉구스의 단일된 메뉴에 질리지 않게 끔 신메뉴도 개발해 기존메뉴에 또 다른 맛을 보여주고 있다. 점점 높아지는 도시락시장에서도 밥버거는 가격과 편의성 다양함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아직 밥버거시장은 다른 시장과 다르게 포화상태가 아니라서 높은 매출과 성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밥버거 시장의 주 고객층을 살펴보면 10대와 20대의 학생들과 직장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고객층을 좀 더 다양한 연령층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밥버거의 맛을 조금더 고급스럽게 상품화 시키거나 연령대에 따라 각각 좋아하는 재료들을 사용해 고객층을 확대를 시켜 30대와 50대까지의 고객들도 밥버거를 소비할 수 있게끔 시장의 규모를 확대 시켜야한다. 그리고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재정해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상승 시켜야 하고 여러 고객들의 입맛을 고려해 계속해서 신 메뉴를 개발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이렇게 외식업체를 조사하며 나는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외식창업을 위해서 창업자가 생산하는 상품이 다른 상품들과 다르게 뛰어나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소비자들의 선호, 입지선정의 중요성, 식품의 재료, 유통가능성, 주요고객층 등을 생각해서 창업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수많은 외식업체들을 보며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지만 이런 업체들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업체의 분석과 그에 따른 대책안, 신 메뉴 개발 등 끊임없는 반복과 실험을 통해 계속해서 고객층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 업체들이 지금까지 시장에서 살아남아 계속해서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지나치던 업체들도 모두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고 창업이라는 것이 내 생각과 다르게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