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여자경찰의 직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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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주도 내 여자경찰의 직업세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제주도 여경들은 어떻게, 왜 여경을 할까?


Ⅲ. 제주도 여경들의 근무 백서


Ⅳ. 남자 경찰과는 어떤 생각을 가지며 일을 하고 있을까?


Ⅴ. 제주여경, 그들이 보는 여경의 현재와 미래


Ⅵ. 끝내는 말(후기)


Ⅶ. 참고 사이트 및 참고 문헌

본문내용

직위에 있게 된다. 경찰의 계급은 순경-경장-경사-경위-경감-경정-총경-경무관-치안감-치안정감-치안총감으로 이루어진다. 이중 치안총감은 경찰청장 1명이고, 치안총감을 중심으로 점점 인원수가 늘어나게 된다. 그리고 일선 서는 경찰서를 지칭한다.
현재 경정이상의 직급은 김순자 경정을 제외한 모든 직급이 남성이고, 여경이 경정으로 오른 것은 최근의 일이기는 하지만, 제주의 소리. 2010년 01월 13일. 이승록 기자. 『제주 여성경찰 최초 김순자 경감 \'경정\' 승진』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74082)
도내 여경들은 앞으로 더욱 더 높은 직급에 여성이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승진과 여경에 대한 처우가 많이 개선되고 있었다. 낙후된 건물이나 지은지 오래 된 건물의 경우에는 시설이 많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러한 시설에서도 예전에는 없던 여경 휴게실이나 전반 시설이 점차 생기고 있고, 새로 생기는 신설건물에는 반드시 여경을 위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였다.
Ⅵ. 끝내는 말(후기)
제주도내 약 100명의 여경들은 대부분 젊은 세대들이다. 40대 중후반 이상의 여경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그 원인은 여성은 주로 안(內)의 일을 해야 한다는 가부장적 고정관념 때문에, 그만두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또한, 남성 지향적인 업무는 당시의 여경들에게는 더욱 더 힘든 일이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남겨져 있던 이들은 후배 여경들에게 자신들의 길을 내주면서도, 후배 여경들이 좀 더 나은 조건에서 근무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또한, 제주도내 여경들은 적은 수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만의 모임을 만들어 친목을 다지고 있었고, 소수의 직업군임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일을 해나가고 있었다. 자신의 생각과 여경이 되고난 후의 느낌은 다소 다르다는 분도 계셨지만, 여경을 하겠다는 강한 동기는 그들에게 지금의 여경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었다. 또한 공무원의 특성상 안정된 직장과 대우를 받는 지금의 현실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다.
하지만 제주도 내 여경들에게도 역시 직업적 애로사항은 존재하고 있었다. 치안업무의 특성상 육체적인 노동이 심한 부서는 기피하는 현상을 보였다. 여경의 입장에서는 남자경찰들이 이런 부분에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조금은 근무지 선택의 편의를 제공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들이 있었다. 특히 지구대 근무를 하는 경우에는 아이를 정상적으로 돌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좀 더 탄력적인 근무시간을 운용하기를 원하였다. 육아 문제와 가사문제를 업무와 병행하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개선점을 느끼고 있었다. 또한 출산 후 육아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개선점을 바란다고 하였다. 아직도 육아를 여성의 문제로 많이 한국사회의 인식 때문에 그들은 좀 더 육아 문제에 대해 여경을 배려해 주었으면 하였다. 현재 대부분의 경찰서에서는 여경의 육아 관련 문제에 대해 휴가를 제외하고는 큰 제도적 복지가 없는 실정이다. 또한 여경들의 경우 생리휴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우위의 조직사회에서 전혀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 상당한 불만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이는 명백한 여경만의 권리인데도 말이다. 양○○경장의 인터뷰에서는 단 한명의 여경도 단 하루도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알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남자경찰과는 겉으로 볼 때는 큰 마찰관계나 불만사항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설문을 하거나 인터뷰를 할 때도 겉으로는 크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남경에 대한 불만들이 노출되었고, 보이스레코더를 오프해 두었을 때 이야기를 한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 문제를 부각시키는 것을 원치 않아 보였다. 특히 육체적인 노동을 많이 하는 근무를 할 때에는(지구대근무등) 갈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서로의 존재에 대해 불신과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자신들을 여경이 아닌 여성으로 보는 시선에 대한 불만도가 높았다.
여경 사회에서 남자 경찰과의 관계 회복은 여경인력의 활용방안의 문제가 가장 좌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경은 이제 구 시대적인 생각과는 달리 반드시 필요한 존재임은 남자경찰도 여경도 모두 동의를 하였으나, 여경들의 근무배치 방식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런 여경의 효율적인 근무 활용능력 방안이 제주 경찰사회에서는 남녀경찰이 좀 더 나은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일에는 남자경찰과 여자경찰간의 많은 의견과 조율이 필요할 것이다.
직업에는 남녀귀천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이상하게도 특정 직업에는 특정 성별이 독차지 하고 있는 직업들이 많다. 머리말에서처럼, 이런 직업군에서는 여성은 항상 피해자인 쪽이 많았다. 여성이 소수이든지 다수이든지 말이다. 현대사회에서도 이러한 특정성별이 독점하다시피한 직업군의 선택은 많은 용기와 소신이 없으면 그 직업을 갖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그들의 동기와 소신은 그만큼 용기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아직도 곳곳에 편재되어 있는 그들의 불리함과 차별을 꿋꿋이 이겨내고 있었다.
여성이라는 신체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여경들은 아름다운 섬 제주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자경찰 안에서 소수직종인 그분들의 소신 있는 직업적 선택은 다른 직업 동기와는 많은 차이점이 존재한다. 제주도내 여경들은 남성도 하기 어려운 일들을 몸소 실천하고 힘든 것을 견디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경찰 = 남자”라는 공식을 점차 깨고 있는 우리 제주도내 여경들의 앞으로도 더 매력 있는 직업이 될 것이다.
Ⅶ. 참고 사이트 및 참고 문헌
참고사이트
사이버 경찰청(http://www.police.go.kr)
경찰대학교(http://www.police.ac.kr/)
경찰학교(www.cpa.go.kr/)
제주도 자치 경찰대(http://jmp.jeju.go.kr)
제주지방경찰청(http://www.jjpolice.go.kr/)
제주 원스톱 지원센터(http://www.jjonestop.or.kr)
제주의 소리(www.jejusori.net)
참고문헌
경찰청.2009.『2009 경찰백서』
러셀혹실드.2009.『감정노동』. 이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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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9.01.05
  • 저작시기201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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