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에 따라 노동계급성이 하나의 계급을 옹호한다는 입장에서 존재하는 것이며, 실제로 북한이 계급사회의 성향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노동계급성의 표현으로 예술을 이해할 수 있겠다. 또한 인민 사상이나 감정에 알맞은 예술을 추구하였다는 점에서 대중들이 자신의 상황과 일치하는 예술을 경험함으로써 누구나 자연스럽게 북한의 정치적 이념을 접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Ⅲ. 결론
문학예술은 해당 국가의 이념과 사상을 빼놓고 살피기 어려운 영역이다. 문학이나 예술을 창조하기 이전에 기본적인 문화성이 나타나는 것이며, 기존의 문화를 바탕으로 앞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예술관을 표현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북한은 주체사상이라는 이념으로 문학예술에도 영향력을 둔 것을 볼 수 있다. 수령에게 충성심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문학예술을 활용하였고, 당의 정책을 인민들에게 수용하기 위하여 쓰였다는 점에서 북한의 예술은 정치와 뗄 수 없는 것이다.
현재까지의 북한 문학예술을 살펴보면 인민주의를 바탕으로 하여 다소 협소한 예술성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예술이 예술가의 가치와 사상을 바탕으로 하지 못한 채 당의 취지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는 북의 문학예술을 바라볼 때 북한이 어떠한 이념을 담고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이해한다면 당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Ⅳ. 출처 및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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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 통일 교육원. 종자론.
https://www.uniedu.go.kr/uniedu/home/brd/bbsatcl/nknow/view.do?id=31895&mid=SM00000536
통일부 국립 통일 교육원. 주체문예이론.
https://www.uniedu.go.kr/uniedu/home/brd/bbsatcl/nknow/view.do?id=31898&mid=SM00000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