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 연합 콘서트와 창동 사운드 시리즈 등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밖의 다양한 전시와 시민 참여형 교육이 이루어진다. 라이프 스타일 공간에서는 쿠킹 클래스, 포토 클래스, 퀼트 클래스와 도예공방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 뮤직페스타
뮤직페스타는 플랫폼 창동61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프로그램이다. 공연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따라 다른 주제와 컨셉을 정해 2일에서 4일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공연 관람은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지난 2018년 봄에 열린 블라썸 뮤직페스타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플랫폼 창동61의 레드박스에서 3일간 펼쳐졌다. 첫째 날은 ‘창동악가무 삼신할미 만트라’라는 주제로 음악 감독 원일, 인간문화재 손영만 등이 하이브리드 사운드 콜라주 공연을 펼쳤고, 둘째 날은 ‘FNL’이라는 주제로 콘서트 파티가 이루어졌다. 마지막 날은 ‘라이브데이즈’라는 주제로 자우림 등의 라이브 콘서트가 펼쳐졌다.
3) 플리마켓 뭉치장
플리마켓 뭉치장은 동북4구 사회적 경제인과 소상인의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돕는 방안으로 진행된다. 플리마켓 뭉치장에서는 지역 생산품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판매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시장이 조성되며 플리마켓 외에도 어린이 놀이 공간과 타로, 사진,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이 가능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와 공연 등이 함께 운영된다.
4) 언더브릿지 아트숍
플리마켓 뭉치장의 상설전시판매장인 언더브릿지 아트숍은 고가도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 매달 핸드메이드 작가를 선정해 아트숍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장소로도 활용하는 등 판매 문화 연구소로 활용하고 있다.
Ⅲ. 결론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창동 및 상계 일대 지역은 서울 중심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되어 일자리와 생활과 문화 인프라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지역으로 이 지역을 거점으로 새로운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서울 동북지역은 물론 인근 경기지역까지 포함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거점지역이다. 복합문화공간 플랫폼 창동61을 중심으로 한 문화 콘턴츠 개발은 관련 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주민의 문화, 생활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Ⅳ. 출처
서울도시재생포털 https://uri.seoul.go.kr/surc/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