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명으로 세계인의 식문화 선도를 통한 국제적 감각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주도해 나가야 하며 전통적 김치문화의 우월성을 세계인과 공유하고 지구촌의 새로운 식문화를 견인해 나가는 종주국의 자부심을 지켜나가는 종주국 감각이 대한민국 대표 발효 식품인 김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맞는 김치 문화의 21세기 New Paradigm Curriculum에 대한 논의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넷째, 수출의 확대 방향을 마련키 위해서는 영양성,기능성,응용성,저장성, 신뢰성,다양성을 조건으로 품질관리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재고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물혼입, 과도한 산미발생을 차단하고 대장균군 등의 불검출과 맛의 균일화 , 표준화, 대상의 현지화 및 위생성 향상으로 품질의 안전이 필수적으로 보장 될 수 있는 시스템과 인력, 교육, 연구 등이 정책적으로 지원되기를 제안해 본다. 그리고 인적교류는 물론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여 다른 나라의 전통음식이나 세계의 유명 음식과의 조화를 고려한 다양한 김치요리를 전통과 식품학적 특성은 살리되 국제적인 감각 다변화를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
5. 결론
기록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삼국시대에 이미 발효식품이 존재하였고, 17세기 이후부터 김치는 획기적인 발전상을 보이는데, 1600년경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고추가 김치에 쓰이게 되면서 김치의 모습을 크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800년대 중기이후 배추가 주재료로 사용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김치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는데 무, 배추, 고추와 같은 채소의 재배에 성공한 것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때부터 김치는 시대적 변화를 보이며 배추속에 겹겹이 넣어 담그는 송엽내저형 김치도 담그게 되었고, 매운 맛의 고추를 쓰기 시작하면서 젓갈이나 생선, 어패류 등의 수산물 부재료의 사용이 증가하게 되었던 것이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발전되어 온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는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기능성 김치 문화의 시대가 되었다. 식품의 성분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영양적 가치에 대한 연구와 재평가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이제는 외국에서도 건강식품으로서 김치의 인지도가 상승되고 있다. 이에 전통발효식품인 김치의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역사적, 문화적 종주국으로서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6.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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