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극복할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세 나라간의 경제적 이익을 물론 한국, 중국, 일본 사이에서 발생될 수 있는 북한과의 군사적 긴장감을 낮추기 위한 방안 역시 마련될 것이다. 또한 세 나라가 세계평화를 위하여 구체적인 체계와 방법을 구축해나가야 할 것이다.
3. 결론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는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협력의 불균형은 어쩔 수 없는 장애물이 되었다. 경제분야에서의 협력이 성과가 크고 이를 위하여 세 나라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반면에, 정치나 안보 분야에서는 서로의 이견이 있어 아직은 한계를 보인다. 그렇다면, 이 세 나라는 경제협력을 기본으로 하여 다른 협력 역시 좋은 성과를 보이도록 추진해야 할 것이다. 각 나라의 정치체제가 다르고 안보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 똑같이 바뀔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 가능하리라 본다. 그렇지만 자국민의 이익에 반하는 정책은 아니라고 본다. 지금의 윤석열정부가 자국민의 이익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정책을 펼치고는 있지만 이는 국민의 의식 깊이 자리잡은 우리국민의 자존감을 건드리는 그런 말그대로 조공외교는 아닌 것 같다. 한국, 중국, 일본 모두 강점을 가지고 있고, 역사적 문제와 영토분쟁 그리고 치유되지 않은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외교정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있어서의 합의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세 나라의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역사문제와 안보문제를 반드시 함께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세 나라는 여전히 현재의 정치문제에 있어서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경제적인 관계 때문에, 각 나라간의 정치적 분쟁은 한발 양보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분쟁과 경제적 협력을 따로 분리하여 생각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분리하여 놓고, 경제적 협력을 우위로 두고 긴밀하고 건전하게 교류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경제적 이득만을 위하여 경제적 협력을 우선시 하라는 것은 아니다. 경제적 협력을 우위에 두고, 각 나라간의 정치적 신뢰와 안보문제에 대하여 협력을 실현하면서, 세 나라의 발전을 추구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매해 열리는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을 통해 여러 가지 이슈들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세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본다. 여기서 이루어진 이슈들이 좀더 정책화되고 체계화되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국에서 힘을 보태어주어야 할 것이다. 세 나라가 적극적인 소통과 각 국의 전략을 통하여 정치적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나아가서는 각 국의 안보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조화를 이룰 수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세 나라의 협력을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외보안보연구소, 정책시리즈/한중일 3국 협력의 전개와 향후 과제(1999-2018)/최은미/2018
https://www.ifans.go.kr/knda/ifans/kor/pblct/PblctView.do;jsessionid=m9X6cUdNq3OuaBxkgRW-Wu3h.public11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사업보고서/한중일의 대 아세안 관계의 변화와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유기은/2022
동북아 문화연구,동북아시아문화학회/한중일3국 협력 현황과 발전과제 연구/양동훈/2020(62)
한중일 3국 관계, 새로운 협력을 향하여/차재복외/동북아 역사재단/2015
한중일 3국의 민족주의와 지역주의(2006-332-B00021)/신진연구자지원사업(인문사회)/이숙종/2006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1248&re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