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판독 문제
2) 전자호구 시스템 안정화
3) 팬들의 흥미를 위한 특정 기술 제한과 장외로 나가는 것을 감지하는 센서 도입
이 요구사항들을 들어 주려면 사실상 많은 금전적 투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태권도의 문화적 홍보 효과를 생각하면 그러한 투자가 장기적으로는 국가나 혹은 스폰서 역할을 하는 기업에게는 오히려 이득이 될 가능성도 많다. 그렇다면 그 이득으로 다시 더 큰 홍보 효과를 얻기 위해 투자가 많이 들어오고, 그에 따라 홍보가 더 잘 되고, 다시 더 큰 투자가 들어오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선순환의 구조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은 협회나 정부 차원의 결단이다. 막상 시작하면 좋아지겠지만 그 시작을 하기가 금전적으로 까다로울 수 있다. 그러니 지금 필요한 것은 누군가가 투자·지원의 물꼬를 트는 것이다.
한편 이러한 요구 사항들은 태권도뿐만 아니라 많은 종목이 지향하는 방향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협회나 선수들의 이러한 요청 사항을 귀 기울여 들어야 하고 그들이 요구하는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 태권도 또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고 해서 방출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학기술을 적절히 도입하고 투자를 하여 태권도 겨루기 종목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태권도, 체육분야·개념유형,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8889
태권도, 백과사전, 두피디아, 두산백과.
태권도 겨루기 경기의 현황과 발전방향, 김순영 외 1명, 가천대학교,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