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문화모델은 장애인의 권리/존엄성 신장, 사회적 이해 촉진에 중요한 의의가 있습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장애인에 대한 개념 모델은 각기 다른 관점과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의료모델은 장애인의 기능 향상과 재활/치료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사회모델은 장애인이 직면하는 사회적 장벽 해소에 주력합니다. 기능모델은 개인과 환경의 조화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문화모델은 장애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강화해 다양성과 포용을 증진시킵니다.
이들 모델은 모두 장애인의 삶과 사회 통합 촉진에 기여하고 있으나, 독립적으로 존재할 때 한계도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여러 모델의 장점을 통합하고 서로 보완할 수 있는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장애인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보다 광범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통합적 접근은 장애 인식 개선, 정책 혁신, 서비스 전달방식의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결국 장애인의 권리 신장과 존엄 보장을 위해서는 모든 사회 구성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요구됩니다.
Ⅳ. 참고문헌
이수영 , 황홍국 외. 『장애인복지실천』. (2015), 공감플러스.
정진옥, 정무성. \"지적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참여에 관한 질적 연구.\" 사회과학연구, vol. 29, no. 1, 2013, 349-369.
유미 외. 「인지 및 신체 복합 훈련 프로그램이 인지장애환자의 신체기능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 한국정밀공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2023), 67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