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이 외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그 문제점 및 해결하기위해 필요한 노력에 관해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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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청소년들의 외모 지상주의
(1) 설문조사 결과
(2) 설문조사 분석
2) 사례를 통한 현황분석
(1)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지 못하는 청소년들
(2) 성형 권하는 사회
3) 원인
(1) 개인적인 원인
(2) 사회적인 원인
4) 대책 및 방안
(1) 개인적인 차원
(2) 사회적인 차원

3. 조원들의 의견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같다. 지금 사회가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이지만 과연 청소년들에게도 성인의 외모판단 가치를 심어주어야 하는 것이었을까. 지금 돌아보면 그 때는 어른다운 청소년 보다는 학생다운 청소년이 더 예뻤던 것 같다. 그 나이 때에만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어려서부터 어른들의 모습을 따라서, 사회를 따라서 외모를 추구해가는 모습에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외모 지상주의에 빠져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조사를 하면서 외모를 추구하는 것에 어떤 장점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그것은 청소년에게 해당하는 것 같지는 않다. 학생의 첫 번째 의무는 우선 학업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관심이 외모에 쏠리게 되면 학업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사회의 영향을 누구보다 쉽게 받는 청소년들에게 외모지상주의라는 개념은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가득 차있는 청소년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번 조사를 계기로, 청소년의 외모에 대한 관심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던 것 같고, 더 넓은 의미의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던 계기였던 것 같다.
권세리 : 청소년기에 있는 학생들이 외모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요즘 들어 청소년기의 외모지상주의가 문제가 되는 것은 비단 그 정도가 심해지고, 실질적으로 더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요즈음 청소년의 루키즘은 청소년기의 특성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적 배경에서 기인하는 것이기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쁜 사람이 더 대우받고, 못생긴 사람은 무시하고 비하하는 사회 분위기가 청소년들의 외모지상주의를 점점 더 부추기고 있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동생을 인터뷰하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성형을 권유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러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은 예쁜 것도 능력이고, 사용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예쁜 것을(그 ‘예쁘다’라는 것도 도대체 누구의 기준이란 말인가?)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배울 것이다.
결국은 뻔한 말이지만, 사회 구성원의 의식이 변화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너무나 피상적인 말이지만 우리 모두가 각자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뉴스에 나오는 온갖 외모지상주의와 관련된 서글픈 뉴스들도 모습을 감추지 않을까.
사실 나도 외모에 열등감이 있는 평범한 청소년이다. TV에 나오는 예쁜 연예인에 열광하고, 못생긴 개그맨이 자학하는 장면에 은근한 동정심과 함께 동질감마저 느낀다. 그런 내가 이번에 리포트를 준비하면서 나의 열등감이 매체를 통해 획일화된 미적 기준에 의해 만들어 진 거라는 걸 깨닫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생각한다.
4. 결론
우리는 지금까지 ‘외모지상주의’라는 주제에 대해 설문조사와 신문기사를 통해 현황을 분석하였고, 그 원인과 대책 및 방안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주제의 대상인 십대 청소년들의 외모에 대한 의식 정도를 알아볼 수 있었고, 지금의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함을 깨달았다. 청소년 시기는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콤플렉스를 과장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물론 청소년의 특성상, 외모에 민감한 시기라는 것들도 알지만, 그것을 더욱 부추기는 인터넷과 각종 미디어들은 얼짱과 연예인들의 모습을 마구잡이로 쏟아내며 청소년들에게 외모와 성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었다. 청소년들은 그러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성형을 할 수 있을 만큼, 성형에 대해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일부 청소년에게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문화에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기 위하여 다른 방법이 아닌 성형을 택하는, 지금의 사회와 청소년과의 관계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청소년기는 충동성이 강하고 판단력이 약한 시기이기 때문에, 판단을 조금 미루고 그 내면에 무엇이 있는지를 보고 난 다음에, 그것을 조금 더 긍정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사회가 도와주어야 하며,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자존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인생의 성취감과 만족감은 외모를 꾸미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도 있음을 알려주고, 외모 그 자체를 매력과 개성으로서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교육적인 측면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해야 할 것이다.
사실상 지금의 사회는 외모로 평가받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잘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이 무언가 사회적으로 외모보다는 개개인의 인간성과 내면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일어나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매스컴도 동참해야 하고, 사회적·문화적인 운동도 함께 일어나야 한다고 본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는 외모지상주의, 이제 그 높은 편견의 장벽을 깨기 위한 작은 노력들이 우리부터 사회전체에 이르기까지 하나씩 시작되어야 할 때라고 본다.
※ 참고 문헌
1. 고석주 정진경 (1992). “외모와 억압: 문화적 관념의 내면화가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한국 여성학』,8. 서울: 또 하나의 문화.
2. 신경한 (2002). “여교사의 의복태도에 대학 중학생의 반응 연구” 공주: 공주대학교.
3. 김준기(1997). 『먹고 싶다, 그러나 마르고 싶다』서울: 푸른 숲.
4. 김선남(1998). 『여자는 외모로 승부하는가』서울: 일진사.
5. 남규홍. 그것이 알고 싶다. “외모도 경쟁력이다! 성형을 꿈꾸는 아이들 십대성형 열풍” 2006년 11월 4일 방송분
6. 동아일보(2006,10,9), 한국 10대 소녀 77% “내 모습 싫어!”
7. 뉴시스(2006,11,5), 십대 성형광풍, 외모도 경쟁력? 워너비 신드롬
8. 연합뉴스(2006,9,7), 여성잡지들 외모지상주의 조장 과장광고 심각
9. 쿠키뉴스(2006,11,9), 수능 일주일 뒤 대규모 ‘성형 박람회’…“성형수술 부추기나” 논란
10. 경향신문(2007,1,1), 성형 공화국-‘마네킹 외모’ 강요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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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24
  • 저작시기2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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