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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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선에서 볼 때는 명백한 선교의 실패처럼 보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속에서도 역사하셨다. 때로는 그냥 휴지 조각으로 굴러다니던 복음을 통해, 또는 죽어가는 순교자들의 마지막 믿음을 통해, 때로는 선교사들의 믿음의 본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선교의 일을 성취해가셨다. 우리의 눈으로 보기에는 실패였으나 하나님 눈으로 볼 때는 복음의 씨앗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어느 때에 선교의 열매가 온전히 맺게 될 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확실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교를 명하셨다는 것이며, 먼저 부름을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교사라는 것이 하나님 앞에 우리의 삶을 온전히 헌신해야 하는 중요한 직책이지만 꼭 해외에 나가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우리가 가진 재능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헌신할 수도 있는 것이며, 우리가 서 있는 위치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일 수도 있다. 꼭 외국에 나가서 목숨을 바쳐야 선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우리의 삶을 헌신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선교사의 부르심이란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다.
지금도 수많은 선교사들에 의해 선교의 역사는 계속해서 이어져 가고 있으며, 후대의 선교사들이 우리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다. 선교의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과거에 등장했던 수많은 문제들은 여전히 오늘날에도 나타나고 있으며, 과거의 문제의 해결책은 또 다시 현재 등장하는 문제들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그런 이유에서 우리는 선교역사를 공부하는 것이다. 본서를 통해서 수많은 선교사들의 삶을 보았고 그들이 당면했던 일들과 그 상황에서 그들이 대처한 방법을 살펴볼 수 있었다. 앞으로 비슷한 상황에서 이 역사는 우리에게 하나의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 분명하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한국교회가 선교를 함에 있어서 어떤 방식을 추구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가장 좋은 것은 팀 선교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겠다. 국가의 지원과 선교단체들과 교회들과 개인의 연합이 이루어진다면 선교를 함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선교를 돕기 위한 길을 열어주고, 선교단체를 통해 선교사들이 훈련이 되어지고, 교회가 재정으로 후원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헌신할 충실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나아간다면 아마도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세우는 가장 앞장서는 복음의 군사들이 될 수 있을 것인데 각자의 이득과 기득권을 위해 서로 양보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 선교의 현실이 많이 안타깝다. 국가는 선교적 마인드를 상실했으며, 교회는 증축하기에 바쁘고, 선교단체는 인원을 끌어들이기에 바쁜 모습은 한국에 세계선교를 함에 있어서 많은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 같다. 서로를 섬기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보며 글을 마친다.

키워드

  • 가격1,8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08.19
  • 저작시기2009.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9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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