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에서 고객들은 점차 다양한 서비스를 요구한다. 그러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운항 노선을 중단하기 보다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여 운항 노선을 더욱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에어아시아가 한국어 현지화에 어느 정도 성공을 이룬 것 같지만, 에어아시아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한국어 구축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에어아시아가 전반적으로 홈페이지에 대한 구매만족도 조사를 하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가항공사들이 세계각지에서 탄생하고, 대형 항공사들 또한 자회사로 저가항공시장에 뛰어 경쟁이 심화된 현재, 에어아시아가 경쟁 우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경쟁기업과는 다른 차별적인 핵심역량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에어아시아가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해서 공격적인 토니 페르난데스의 경영전략, 저가항공의 미개발 지역인 아시아에서의 선두그룹으로서의 입지, 말레이시아가 갖는 지리적 이점 등 때문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의 서비스는 여타 경쟁기업들과 별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저가항공사이기 때문에 가격우위를 위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모든 서비스를 유료화 시킨 것은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 생각되나 예를 들어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Fun경영”과 같은 그들만의 독특하고 차별적인 역량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에어아시아는 유럽, 미국에서 시작해 성공한 저가항공이라는 사업을 아시아에 도입하여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하지만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아시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가 항공이라는 사업자체가 기존항공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들이 언제든지 참여해 경쟁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은 사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언제든지 많은 잠재적 경쟁자들에게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경쟁자에 대한 대비방법과 차별화된 전략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에어아시아 항공사는 기존의 서구 국가의 유명 저가항공 선두 기업들을 이어 아시아에서 성공한 항공사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에어아시아라는 항공 기업에 대해 '저가항공사'라는 정보만 알았을 뿐, 구체적 기업의 특징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에 에어아시아 항공 기업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좀더 글로벌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마케팅'의 보충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에어아시아는 당연 성공한 기업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성공마케팅 전략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업의 존재 그 이상의 정보를 세계인들에게 어필하는 측면이 조금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만 하더라도 이번 박지성이 몸담고 있는 QPR팀의 인수로 이 기업에 대해 더 알게 되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스포츠 구단 경영은 QPR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고 경영자인 토니 페르난데스는 이미 세계적인 스포츠인 대형 F1구단을 인수, 경영 중이고 이것이 마케팅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저가항공사, 저임금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인만큼, 다양한 분야의 세계인들이 기업을 알 수 있는 마케팅 체제의 보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에어아시아는 10년간 눈부시게 성장하고 발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였습니다.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또 여러 경쟁 항공사 등의 위기 속에서도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리로 지금 아시아 시장을 주름잡는 항공사로 성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그들은 늘 성공적인 전략으로 지금의 자리에 까지 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에어아시아가 아시아 시장을 벗어나 세계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지금 세계의 경제적인 불황 특히 유럽의 재정위기는 그들의 경영전략을 다시 한 번 시험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초기부터 가격비용우위 와 서비스 등의 차별화로 줄곧 성공의 길을 달려오던 에어시아가 또 다른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다시 한 번 항공 산업에서 우뚝 서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에어아시아가 아시아권에서의 선발주자이며, 사업규모도 큰, 저가항공 시장에서의 "작은 거인"과 같은 항공사이다. 그러나 규모가 큰 항공사들과 경쟁하려면, 고객만족도를 높임으로써 회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저렴한 항공료를 제공하는 것은 좋으나, 최소 3개월 전, 6개월 전에 구입을 해야 한다는 조건은 선뜻 앞일을 알 수 없는 구매자들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 조금 더 즉시성이 있는 항공권을 제공한다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기업에의 탄탄한 신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에어아시아가 아시아 최대의 저가항공사가 된 데 비용우위 전략은 충분히 성공적이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항공수요의 감소, 고유가로 인한 비용 상승의 문제에 대해서는 비용우위와 차별 된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즉,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않는 한 에어아시아의 서비스의 제고가 불가피할 것이다.
참고문헌 및 출처
○ 에어아시아 연간보고서(2011) 내용 참조
○ KOTRA - 에어아시아 성공요인 분석자료(2009) 활용
○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 수익실적도표 활용
○ 매일경제 신문 中 발췌
○ 조선경제 신문 中 발췌
○ 세계여행신문 中 발췌
○ 기사 : 서울신문, “저가항공사 亞 하늘길 경쟁 점화”, 2010-08-07 이종락
○자료원 : The Edge Daily, Cover Story : Big take-off for AirAsia (2007년 8월 6일), Business
Times, AirAsia Among world's most innovative firms (2008년 4월 3일), Business Times,
AirAsia expands network its way (2007년 5월 17일)
○ 사진기사 : http://cafe.naver.com/airlines1/3922 네이버카페-에어라인
○ 사진기사 :
http://travelinfo.co.kr/paper/view.html?b_uid=2&m_uid=2&uid=19580
○ 마케팅 직원 사진 출처 : http://www.ktnb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