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수질오염문제, 대기오염 및 항만소음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항만운영에 관해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독창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환경선박에 대한 항만사용료 할인제도 항만사용료 할인제도는 이중선체 또는 분리밸러스트 탱크를 구비한 선박의 경우 항만사용료를 17%까지 할인해 주는 제도
및 녹색보상제도(Green Award) 입항선박 등에 대하여 선박의 질적인 우수성, 선원의 질적인 우수성 등을 독립적인 기관에서 선박의 기술측면에서 평가하여 등급을 보상해주는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항만환경정책의 기본이념은 풍족한 항만환경의 승계, 자연과 공생하는 항만, 쾌적한 항만공간의 구성이다. 이를 위한 기본시책으로 환경항만계획의 수립, 환경평가의 강화, 적극적인 환경정비의 추진, 환경관리의 강화를 제시하고 있다.
⑤. 친수공간 확보
친수공간이란 도심이나 도심이나 도시주변의 노후화 된 항만공간이 새롭고 효율적이며, 활력적인 공간으로 변신하거나 신항만의 배후지원공간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외국의 경우는 단지 부족한 항만공간의 확보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시민의 요구 즉,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관련된 레져활동에 대한 수요의 증대와 문화수준향상, 친수공간에 대한 의식의 전환, 환경의 쾌적성 요구 등을 바탕으로 개발을 하였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갖고 있다.
선진물류국가인 네덜란드의 사례를 살펴보면, 함부르크는 본래 항구는 3～4천명이 고용될 수 있는 공업지역일 뿐만 아니라 가시적 소득을 생산할 수 있는 상업지역과 같은 경제적 요인에 의해 위치가 결정되었다. 공업지역은 항만지역에 대한 변화요구에 따라 휴양지로 변모되었으며, Elbe 북쪽지역의 제방을 따라 항구에 면한 도매상과 상가가로는 오늘날 공업지역과 해안거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함부르크 친수공간 개발은 보존과 신규개발에 대한 수요증대 양자의 요구에 대해 융통성 있게 개발되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일부 계획수립, 시행하고 있으나 미흡한 실정이다.
5. SWOT분석
장 점
단 점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
수도권의 대구모 소비자 시장 보유.
도로,철도 등 도기기반 시설의 확충
과 신설
바다와 접하는 공간 부족
높은 항만 이용료.
항만개발에 대한 투자 지연
인천항에 대한 정부의 지원 둔화
갑문항의 체선체화로 인한 물류비용 증가
기 회
위 협
중국시장 성장
관세자유지역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
항만 및 매립지 개발
정부 인접 평택항 지원
동북아 경제권의 급속한 환경변화
Ⅳ. 結
이상으로 선진 물류국가인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과 우리나라의 인천항을 비교 분석하여 보았다. 로테르담의 경우, 네덜란드 국가의 지리적 이점은 물론 항만의 지정학적 이점으로 인해 유럽1위 항만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자연적 조건이외에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발달된 교통망, 첨단 기술의 접목, 대규모의 유통단지,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 등이 로테르담항을 세계적인 항만으로서 올려놓은 계기로 여겨진다.
우리나라의 인천항의 경우 전통적으로 천연의 자연항으로써 오랫동안 국내 최대의 연안항으로 지위를 누려왔다. 수도인 서울과 불과 3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남동공단, 부평공단, 구로공단, 반월공단, 성남공단 등 수도권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배후로 하는 이점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의 황해연안 개방도시인 대련, 장황도, 천진 등과 불과 300～500해리(1해리=1,852m)의 거리에 위치하여 향후 한중 교류의 전진기지이자 대륙화물의 중계기지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그러나 최근들어 배후시설 노후와 이용절차의 복잡, 배후 교통망의 부족현상으로 이용실태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인천항은 다른 항과 마찬가지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물류 중심지’의 선두역할을 하기 위해 중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현재 인천항의 노후화된 시설에 교체와 더불어 대규모 유통단지건설 동아일보 12. 01 기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국제유통단지(IILC)와 국제여객부두 등으로 활용될 인천 연수구 동춘동 제3준설토 투기장의 호안(護岸) 축조 공사를 12월 말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길이 6765m의 호안과 가설도로를 만드는 이 공사는 533억8900만원이 투입돼 2005년 끝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인천항 입출항로 준설작업과 인천 남외항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준설토 1510만㎥를 이 곳에 매립해 262만6000㎡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게 된다. 인천해양청은 호안 축조 후 약 6년여 동안 준설토를 매립해 2011년경 국제유통단지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투기장 서북쪽 호안에 국제여객부두 등이 함께 건설돼 국제유통단지를 이용하는 화물을 직접 처리하는 등 복합 물류기지로서 기능도 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 교통망 정비 등이 병행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기관편의주의적인 항만운영보다는 보다 간편하고 고객 중심적인 운영절차를 수립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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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해양수산부(www.momaf.go.kr)
11. 부산지방해양수산청(www.pusan.moma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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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lg경제연구원(www.lge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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