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한 표이다.
(1) Annual Income per Capita
주의 소득을 인구로 나누어서 구한 값이다. 일인당 주의 연 소득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요 4개 도시의 평균은 0.008(lakh) 이고 나머지 도시의 평균은 0.003(lakh)이 나왔다. 이 분석으로 잘사는 동네와 못사는 동네, 즉 발전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을 추정할 수 있었다.
(2) Male Literacy rate in % & (3) Female Literacy rate in %
글자를 읽을 수 있는 남자의 비율이다. 4개 주의 평균은 83%의 남자가 글자를 읽을 수 있었고, 나머지 주의 평균은 71%의 남자가 글을 읽을 수 있었다. 여자의 경우는 각각 66%, 47% 가 글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자료를 통해서도 지역간 불균형을 볼 수 있다.
(4) Factories & (5) Fixed Capital & (6) Productive Capital
공장 개수의 경우, 주요 4개 도시의 공장수 평균은 11715개, 나머지 주의 공장수는 3026개로 3배 이상의 큰 격차가 나왔다. 고정 자본의 경우도 3902224(rupee) vs 1295328(rupee) 로 3배 가량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아 공장 수와 동일한 수치가 나오며 불균형 발전의 좋은 예시가 된다. Productive Capital의 경우도 4804184(rupee) vs 1543911(rupee) 로 동일하게 3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4), (5), (6)의 경우 같은 맥락으로 지역불균형의 예가 된다.
(7) Wages per Workers
임금 조사의 경우, 0.005781(lakh) vs 0.005428(lakh)으로 큰 격차가 나지 않았다. 자료의 조사와 계산 방법 등을 여러번 검토하고 다시 계산하였으나 동일하게 결과가 나왔고, 격차는 없었다. 임금에서도 격차가 날 것이라 기대를 했으나 예상치 못한 결과에 적잖은 당황을 했고,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확실하지가 않다. 이 문제는 추후 연구과제로 남기며 교수님의 가르침을 받도록 하겠다. 임금의 경우, 숙련노동자의 경우와 비숙련노동자를 분리시켜 생각해야 한다는 교수님의 가르침이 있었다. 숙련노동자의 경우는 어디서나 노동의 질이 높기 때문에 비슷한 임금수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자료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V. 결론
지금까지 인도의 개괄적인 부분과 주요 4개 도시에 대하여 살펴 보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주요 도시가 속해있는 state와 그렇지 않은 state의 Annual Income per Capita, Male Literacy rate in %, Female Literacy rate in %, Factories, Fixed Capital, Productive Capital, Wages per Workers을 기준으로 불균형에 대한 비교 분석을 해 보았다.
인도에 대하여 조사를 하던 중 한국에서 조사한 자료의 대부분은 2000년 이전의 조사이거나 논문의 참고문헌조차 자료의 출처가 부정확한 것들이 많았다. 2005년에서 2006년 1년 사이에도 인도는 급격한 변화를 겪었고, 지금도 변화를 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WTO 자료에도 인도 전체에 관한 자료는 있었으나 각 도시별로 나온 자료는 없었다. 지역 불균형을 알기 위해선 도시의 자료가 필요했으나 최대한의 노력으로 찾을 수 있는 것이 각 주별로 나온 자료였다.
모든 인도 관련 외국사이트를 들어가서 인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고, 그 중에 지역 불균형에 해당하는 것들만 모아서 2005년과 2006년 최신판으로 작성해 보았다. 조사 도중 힘들었던 사항은 자료 출처의 맨 밑에 적힌 인도의 자료는 부정확한 통계가 있다는 주의문구였다.
인도의 지역불균형에 관한 연구는 1958년 Hirschman에 의해 개발된 역U자모양곡선의 가설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가설은 실제로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지역불균형이 처음에는 확산되고 나중에는 집중한다고 말한 Kuznets(1957) & Williamson(1965)의 경험적 연구에 의해 증명된 바 있다. 경제발전수준과 인구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 60%의 소득비율사이의 관계는 비대칭 U자모양이다. 극단적으로 경제가 낙후 되거나 아니면 고도로 성장할수록 소득불균형의 격차가 더 커지는 것과 관계가 있다. 우리가 분석한 인도는 현재 경제를 한참 발전중인 국가로 예전에 비하면 역U자의 기울기가 많이 완화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경제성장의 국가목표에 있어서 효율성과 형평성이 양립한다고 할지라도 지영간 불균형 개발에 따른 격차를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를 하려면 총부문별 접근과 시계열 접근을 통하여 불균형 추세에 대해 증명하여야 하나 능력이 부족하여 이 연구는 증명하지 못한 점이 연구의 한계라고 생각된다.
지역간 불균형을 조사하며 느낀 또 하나의 부분은 지역경제분석이 그 나라의 역사적 배경, 지리적 요건, 정치경제적 요소 모두를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200년간의 영국의 식민지 영향을 고려하여야 하고, 독립 후 인도 농업정책인 토지개혁과 녹색혁명을 이해하여야 하며 국가의 산업정책 또한 고려사항 이라는 것이다.
향후 우리나라와 인도의 관계를 생각해서라도 보다 활발하고 체계적이며 정확한 실증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능력이었지만 조원 모두 협력하여 해낸 보고서에 큰 의의를 둔다.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문헌
www.economywatch.com
www.aboutmumbai.com
www.chennaibest.com
www.mospi.nic.in ministry of statistical and programme implementation
www.indokorea.com
www.cmie.com - center for monitoring indian economy
주인도 대사관　http://www.mofat.go.kr/ek/ek_a001/ek_inin/ek_01.jsp
www.cia.gov/cia/publications/factbook/geos/i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