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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안전을 지키는 존재들이었다. 또한 옥저나 동예같이 먼 지역을 식민지로 만들어 매년 양식을 바치게 하는 존재들이었다. 결코 무위도식하며 백성들의 등골을 빼먹는 기생충 같은 존재들은 아니었던 것이다 고구려의 군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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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력을 무력화 시킨 다음에는 토착세력인 족장들을 회유한 다음에 이용해서 간접지배를 하였다. 고구려 또한 마찬가지로 이러한 시스템을 활용해서 장춘 이북의 부여 옛 지방과 이북은 간접지배하는 방식을 취했으며, 외곽지역은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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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와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힘썼으며 고구려 사신을 최고로 우대하였다.
이처럼 고구려의 수도가 평양으로 옮겨진 것은 고구려의 경제발전과 군사력강화에서 하나의 전환적 계기가 되었으며 이웃나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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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전쟁을 지나치게 물량적인 것만으로 해석한 나머지 침공 지역의 기후, 지형적 조건을 사전에 탐색하지 않고 쳐들어갔다가 큰 낭패를 겪었다. 두 번째로는 고구려의 잠재적인 군사력을 인식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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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고구려(기원전 37년 ~ 668년)는 백제, 신라와 함께 삼국시대의 주요 고대국가 중 하나이다. 지역적으로는 현재의 한반도 북부와 중국 대륙의 동북부에 위치하였으며, 뛰어난 외교술과 강력한 군사력으로 이 지역을 무려 700년 동안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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