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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작품은 마지막으로 발표된 단편소설으로 그동안의 작품 속에 나타난 기억의 근원이 무너짐을 보여줌으로써 곧 기억의 글쓰기의 막다른 골목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그것은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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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속의 검은 항아리」(『21세기 문학』 봄호) 발표. 3월초 서교동의 한 내과의원에서 내시경으로 위염검사를 받음. 3월 9일 고양시 화정동에 있는 세영병원에 입원. 11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김. 암종증 진단을 받음. 4월 8일 연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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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삶에 대한 기본적인 성찰과 더불어 한 걸음 한 걸음 삶의 또 다른 면모를 보게 하는 그의 작품들.
예) 순우리말
모르쇠 : (명)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다 모른다고만 하는 주의. (순심이 아부지는 자기가 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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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작품은 마지막으로 발표된 단편소설으로 그동안의 작품 속에 나타난 기억의 근원이 무너짐을 보여줌으로써 곧 기억의 글쓰기의 막다른 골목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그것은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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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내를 그의 회상을 통한 새벽안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그리움의 향내로 풀어내고 있다. 즉, 사회의 양지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포착해서 자신의 세계로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 참고문헌
김소진,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강,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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