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러 씻어서 쓴맛을 뺀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면 된다.
♣ 봄동 겉절이
1. 봄동의 잎을 한장씩 떼어 내고 홍고추는 어슷썰어 씨를 제거한다.
2. 실파도 짧게 썰어 준비한다.
3. 잎이 너무 크면 손으로 찢어 준비한다.
4. 손질한 봄동에 소금을 넣고 살짝 절인다.
5. 절인 봄동은 물에 한번 헹구어 채반에 올려 물기를 뺀다.
6.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설탕, 국간장을 넣고 다데기를 만든다.
7. 봄동에 다데기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8. 마지막에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는다.
Tip. 봄동 겉절이는 먹기 전에 버무려야 제맛이 난다.
고찰
단체급식을 배우고 이 과목을 듣게 되어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겼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식사요법이라는 과목은 교환단위수를 이용하여 식단을 짜는 것으로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식단짜기와는 달리 더 복잡하고 생각할 것이 많아 까다로웠다.
저열량식을 검색해보니깐 주로 다이어트식이로 많이 쓰이고 있었는데. 주로 이 식단을 적용할때에는 모든 환자의 에너지 필요량이 다르다는 것과 몇몇 영양소의 결핍이 초래되기 쉽다는 것에 주의 해야한다.
그래서 비록 1200kcal 정도의 열량이지만 균형적인 영양을 맞추기 위해 에너지섭취량을 60: 20: 20으로 맞추어 주었다.
또한 감량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비타민이나 무기질의 1일 권장량을 충족시키기가 힘들다.
그래서 어육류, 저지방 유제품, 채소 및 과일류가 다양하게 포함되어 일정량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할 수있도록 식단을 짜보았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식단을 완성하면서 미쳐 알지 못했던 부분을 보충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