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호 이해관계가 ‘win-win’의 관계를 촉진하고 있다. Boeing과 파이오니아 휴먼서비스간 파트너십의 경우, 두 부문이 사회적 기업체를 설립해, 기업은 값싼 부품을 공급받고 비영리기관은 마약중독자나 전과자들에게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요·공급자 계약을 성립시키기도 했다.
5. Conclusion
세계의 기업들은 ‘글로벌’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따라 변해가고 있다. 항공 시장을 보아도 대부분의 기업들이 인수 합병되어, 남은 기업은 Boeing과 Airbus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복점화 된 항공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 기업에게 ‘세계화’, ‘현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최근 Airbus의 급속한 성장으로 위기를 느낀 Boeing은 철저한 자사 분석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시장의 환경에 맞는 다양한 경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우선 정보화 사회에 걸 맞는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 시켰다. Boeing은 IT기술의 일환인 ‘CALS’를 적용하여 네트워크로 연결된 관련 부품 업체들간의 정보교환 시에 정확성, 신속성을 향상시켰다. 이로 인해 생산성이 증가 되었다.
다음으로 Boeing은 주요 시장인 중국과 일본에서 그 국가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하여, 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실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현재 중소 시장을 겨냥하여 효율성이 증대 된 7E7 비행기를 개발 중이다. 이는 Boeing 기종의 상대적 단점으로 지적 되었던 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전략이기도 하다. 또한 Boeing은 작업장을 혁신하여 생산성을 증대 시키고, 사업영역의 다각화를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Boeing은 이러한 사업적 기반을 다지면서 마케팅을 통한 기업의 이미지 재고 또한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자신들의 모든 상품이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에 적용 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잡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비영리기관과의 파트너십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한층 더 좋게 만들고 있다.
Boeing은 세계적인 기업으로서, 개별 국가에서 적응하기 위한 현지화 정책도 꾸준히 해 나아가는 중이다. 앞으로 Boeing이 글로벌 기업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회사 외부 전략을 세움과 동시에 내부의 자생력을 키우는 것에도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6. Reference
- 성일석 외. 『국제통상의 이해』. 2003.
- 김성수. 『21세기형 글로벌 경영전략』, 2003
- http://www.boeingkorea.co.kr
- http://100.naver.com/100.nhn?docid=76458
- http://www.boeing.com/companyoffices/aboutus/boechina.html
-『 The Korea Herald』. 2004.10.12.“Boeing introduces new jetliner to Korea”
- http://www.seattlepi.com/default/article/Boeing-changes-its-colors-1149622.php